원/달러 환율, 6원 하락한 1215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4-09 08:27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9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서 6원 하락한 1215원대로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특별하게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샌더스 민주당 후보의 사퇴소식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정 기대 등이 맞물려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미국 금리 역시 반등하면서 소폭 올랐다.

반면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9.8%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유로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15.71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은행에 시니어 복합문화 공간 확대…시니어 공략
    은행에 시니어 복합문화 공간 확대…시니어 공략
  •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사용…30일부터 유동화 가능해져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사용…30일부터 유동화 가능해져
  • 최근 4년 간 부채, 60대 이상 줄고 30·40대는 늘고
    최근 4년 간 부채, 60대 이상 줄고 30·40대는 늘고
  • “‘치매머니’ 154조 원, 신탁·보험 제도 개선 필요해”
    “‘치매머니’ 154조 원, 신탁·보험 제도 개선 필요해”
  • 부동산밖에 없는 시니어 부부 적정 자산 비율은 이것
    부동산밖에 없는 시니어 부부 적정 자산 비율은 이것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