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볼까?’
11월 한 달을 보다 풍성하게 보내고픈 브라보 독자를 위해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 도굴
개봉 11월 4일 장르 범죄 감독 박정배 출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
타고난 도굴꾼 ‘강동구’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 있는 유물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지금껏 한국 영화에서 다룬 적 없는 도굴의 세계를 스릴 있게 조명한다.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지은 무덤과 화려한 유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주연배우 네 명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작품의 재미를 높인다.
>> 내가 죽던 날
개봉 11월 12일 장르 드라마 감독 박지완 출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등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며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배우 김혜수의 2년 만의 스크린 컴백 작품이자,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 애비규환
개봉 11월 12일 장르 코믹, 드라마 감독 최하나 출연 정수정, 장혜진, 최덕문 등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이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연하 남친 겸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의 첫 주연작이자 개성 넘치는 단편 영화로 주목 받아온 신예 감독 최하나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