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2 귀농귀촌대학’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습형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총 2757명이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 자격도 부여한다. 올해 교육생 모집은 △농협대학교 105명 △신한대학교 75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30명 등 총 210명이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각 교육기관 3곳에서 진행한다. 기관별로는 △농협대(고양시)에서 시설채소, 밭작물, 특용작물 3개 분야 △신한대(의정부시)에서 약용약초 창업 1개 분야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시)에서 원예 1개 분야를 각각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