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형 참여자만 선발, 내년엔 사회서비스형 운영 안 해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6일(금)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으로 전년도와 달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운영하지 않는다. 세부 모집 인원은 복지시설도우미 120명, 연중노노케어 95명으로 총 215명의 어르신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조건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이며, 기초연금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및 백신 접종증명서 각 1부와 신분증이다.
김윤태 관장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사회 활동을 제공해 일을 통한 건강 증진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2023년 노인 일자리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관련 뉴스
-
- 양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설명회 개최 ‘고용 창출 앞장’
- 서울 양천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지난 11월 29일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했다. ‘양천구 노인일자리 설명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 양천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곳이 공동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양천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이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됐다. 취업알선 상담
-
-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시니어 생명지킴이 사업' 추진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시니어 생명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생명지킴이 사업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위험환경 개선, 생명존중 캠페인, 정신건강 사례관리 대상자의 사회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수복지과와 제주시니어클럽도 동참한다. 아울러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등에서 외부자원을 확보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참여자 28명은
-
- 65세 이상 임금 근로 가구주 45% “한 달 수입 100만 원 안 돼”
- 임금 근로자로 일하는 65세 이상 고령 가구주 가운데 약 45%는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가 가구주인 가구 중 44.6%는 월평균 근로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었다.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인 가구는 27.1%, 200만 원 이상인 가구는 28.2%로 집계됐다. 다만 65세 이상 임금 근로자가 가구주인 가구 가운데 전체 가구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비중은 8.1%로 비교
-
- 경기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 고용의 새 길 모색”
-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가 주최한 커리어 새로고침 콘서트 ‘중장년, 일자리의 내일을 만나다’가 23일 오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기술학교가 함께 참여했으며,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일자리 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고용포럼’과 2부 ‘직무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용포럼에서는 중장년 신규채용 및 계속고용 우수사례와 산업별 특화 일자리 협업모델로 ‘자동차진단평가사’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한기대 최영섭
-
- 중장년, ‘요양서비스 일자리’로 인생 2막 열다
-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돌봄’은 새로운 일자리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빌리지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그 흐름을 보여줬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KB골든라이트케어 강동빌리지 채용설명회'에는 요양서비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 159명이 몰렸다. 이중 최종 합격자는 58명이다. 취업률은 36%, 전원 정규직 채용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