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일본 통신] 남성 81·4년, 여성 85·1년으로 日 전국 1위
*편집자 주: 국민의 30% 가까이가 65세 이상인 나라, 일본.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합니다.나가노현을 아시나요? 일본 혼슈 중앙부에 있는 현으로, 제18회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동시에 일본 내에서는 ‘건강 수명’이 유독 길다고 알려진 지역이기도 합니다.
나가노현이 그 명성을 이었습니다. 지난 27일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신문은 ‘요(要)개호도’를 기초로 산출한 2021년 ‘건강 수명’에서 나가노현이 남녀 모두 전국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공익사단법인 국민건강보험 중앙회 조사 결과, 나가노현은 남성 81·4년, 여성 85·1년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남성은 2년 만에 1위, 여성은 6년 연속 1위입니다.
‘건강 수명’은 요개호도(일본의 요양등급 개념)가 2 미만이며,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간의 평균을 나타냅니다. 전국 평균은 남성 80·0년, 여성 84·3년이었습니다. 남녀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도는 이유에 대해 나가노현은 고령자의 높은 취업률, 많은 야채 섭취량, 건강에 대한 자체적인 관심, 의사나 간호사·관리 영양사 등 활발한 지역 보건 활동 등을 들었습니다.
최신 뉴스
-
- 치매, 배회 증상이 두렵다면
- 치매로 인한 변화를 느껴도 대부분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함을 호소합니다.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가 그런 이들을 위해 어떻게 소통하고 돌봐야 하는지 ‘치매 케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남편이 다친 곳 없이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치매 돌봄에서 가족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배회’입니다. 치매 환자의 배회 행동을 연구해온 미국 미시간대 도나 L. 알게이즈(Donna L. Algase) 교수와 연구자들은 배회를 비롯한 치매 관련 행동을 단순
-
- “근육 줄면 기억도 흔들린다”
- 최근 노년층의 근력 저하가 단순한 신체 노화를 넘어 치매 발병 시기와도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근 감소가 낙상이나 골절 위험을 높이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제는 인지기능 저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강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 학술지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미국 고령자 1614명을 최대 2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근력과 만성질환 등을 반영한 노쇠 정도
-
- 어지럽고 눈앞 캄캄하다면, ‘저혈압’ 주의
- 낮에는 아직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인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노년층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저혈압에 관한 궁금증을 정래영 전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고혈압은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저혈압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혈압이 낮으면 오히려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피가 부족해 생기는 빈혈과 혼동하기도
-
- 사회적 고립, 가장 큰 ‘간과된 노화 위험’
-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이나 보충제보다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미국 건강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사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난 1일 발표한 ‘2026 건강노화 조사’에 따르면 건강 전문가들은 신체활동과 영양가 높은 식단을 건강한 노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두 항목을 선택한 비율은 각각 89%였다. 양질의 수면은 30%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장수 전문가와 의사, 임상연구자, 과학자, 영양사, 피트니스 전문가, 약사 등 건강
-
- 창작 활동 많은 시니어, 손목 건강 함께 챙겨야
-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내 노인요양시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 돌봄을 넘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여가와 사회참여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며, 시설 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지는 분위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인 요양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요양시설은 200% 이상 증가했으며, 프로그램 이용 노인도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2026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 36개 지역에서 14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