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에게 성공이란:
성공은 진행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도 성공이라는 생각은 정말 운동할 때도 그렇고… 사실 끝이 없는 거잖아요. 기록이라는 것은 항상 계속 있는 거고 기록은 누가 깨뜨리면 또다시 세워지고 계속 세워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선수로서도 성공이라는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지도자로서도 좋은 선수 많이 발굴하고 계속하는 게… 결국 끝이 성공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저는 ‘계속해서 진행형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문혜진 촬영 송민우 편집·디자인 유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