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유니온 제공)
보청기 제조 기업인 올리브유니온과 바로난청연구소가 시니어 헬스케어 확산을 위해 복지용품 전문몰 그레이몰을 운영하는 그레이스케일과 협력해 보청기와 청능 재활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28일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청기 복지용품 등록 및 e커머스 입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청기 시장에서 정찰제를 시행해 더 투명한 가격 정책을 도입하고,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 청능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청력 지원과 같은 복지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리브유니온, 바로난청연구소,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복지용품 개발과 청력 개선 솔루션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올리브유니온 관계자는 “폐쇄적인 보청기 시장에 정찰제를 도입하고 난청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는 리모트 피팅 솔루션(원격 청력 검사 및 보청기 세팅)을 통한 집중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난청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 청능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유니온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무선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올리브맥스’ 보청기를 하이마트를 통해 공급한 회사로, 바로난청연구소와 함께 어르신 대상 난청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