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뽑을까 말까? 흰머리 위치별 건강 신호

기사입력 2025-04-18 06:49 기사수정 2025-04-18 06:49

흰머리는 단순히 나이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 장기 피로, 생활 습관 등 몸의 변화가 특정 부위에 흰머리로 먼저 나타나기도 한다. 머리카락은 때때로 몸이 보내는 조용한 신호일 수 있다. 흰머리 위치별로 내 몸의 상태를 한 번 살펴보자.

▲이마 흰머리

이마 주변에 흰머리가 몰려 있다면, 위장이나 소화기 계통이 지쳐 있다는 뜻일 수 있다. 과식, 폭식,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 기능이 약해지면 이마에 흰머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정수리 흰머리

정수리에 흰머리가 집중되어 있다면 간 기능 저하, 과로, 수면 부족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잦은 음주나 밤낮이 바뀐 생활은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간은 자각 증상이 적은 장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외적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관자놀이&귀 옆 흰머리

관자놀이나 귀 옆 라인에 흰머리가 많아진다면 신장 기능 저하나 만성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 배출, 수분 조절, 혈압 관리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장기다. 흰머리가 이 부위에 집중된다면, 몸의 순환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뒤통수 흰머리

뒤통수 아래쪽, 목 주변에 흰머리가 많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목·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 운동 부족이 이 부위의 흰머리로 드러나기도 한다.

에디터/디자인 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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