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 도심 속 고요한 명상 체험

기사입력 2025-06-26 10:50 기사수정 2025-06-26 10:50

조계사에서 무료로 만나는 명상과 예술의 융합 프로그램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서울 한복판,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2025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 행사가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상체험을 넘어 명상과 예술, 수행이 어우러지는 공연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조계사의 고요한 마당 위에서 은은한 달빛 아래 다양한 명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선명상의 밤’은 내면의 고요와 온기를 깨우는 시간으로, 바쁜 일상 속 쉼이 필요한 사람들, 명상과 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즈넉한 밤, 자신과 마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Gong, Crystal Singingbowl 소리명상 △차명상 시연 △자애명상 강연 △선 낭독극 △춤명상 시연 등 다양한 명상 콘텐츠로 구성했다. 명상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고요한 시간을 경험하고,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2025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는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인원이 많을 경우 현장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참가자는 휴대폰을 무음 또는 비행기모드로 전환해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하며, 음주와 흡연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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