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시몬스 테라스’ 7주년 맞아

입력 2025-09-02 14:53

누적 방문객 160만 명·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이천의 랜드마크로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좌)와 파마스마켓(우).(시몬스)
▲시몬스 테라스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좌)와 파마스마켓(우).(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았다.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약 1433평) 부지에 문을 연 이곳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60만 명에 달했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게시물은 12만 4천 건을 넘어섰다. 침대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전시·체험·미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몬스 테라스의 테라스 스토어.(시몬스)
▲시몬스 테라스의 테라스 스토어.(시몬스)

테라스 내부에는 세계 침대 역사를 소개하는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대형 쇼룸 ‘테라스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또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의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의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헤리티지 앨리에서는 155년 역사를 담은 제작 도구와 아카이브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무료 운영 중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3회(11시 30분·14시·17시), 평일에는 하루 2회(14시·17시) 진행된다.

시몬스 테라스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시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ESG 거점으로 평가 받는다.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파머스 마켓’과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점등식’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로 자리했다.

▲시몬스 테라스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시몬스)
▲시몬스 테라스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시몬스)

파머스 마켓은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자립을 돕는 행사로, 시몬스가 부스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고 농산물을 선구매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1만 1천 명이 방문했고, 부스 매출은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 나눔 행사에서 시작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겨울 명소와 대표 이벤트로 성장했다. 2022년 크리스마스 휴일 이틀간 약 3만 명이 몰렸고, 인근 식당 매출은 30% 이상 증가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2020년 기록적 장마 때 피해 농가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매입했고, 2018년부터 14차례 명절 기부를 통해 총 6억 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이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 같은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시몬스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으로부터 다수의 ESG 관련 상을 수상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이 테라스를 교류와 문화의 장으로 키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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