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이 16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AAL 검증센터에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고령친화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고,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려는 목적을 담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헬스케어·건강관리·돌봄 지원 등 고령친화 서비스 분야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과 육성 △노인 맞춤 전문 교육·자격 과정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한다.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시니어가 건강을 지키면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측은 “센터의 노인 일자리 운영 경험과 기반구축사업단의 기술·서비스 역량이 결합되면 고령친화 사회에 꼭 필요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홈 기반 건강관리 모델 실증과 노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