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후 기온 ‘뚝’, 고령층 한랭질환 주의

입력 2026-02-06 00:14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입춘이 지난 뒤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47명)보다 약 1.2배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57.5%로,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었다. 질환 유형은 저체온증이 79.1%로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실외가 74.1%를 차지했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5명) 대비 2.4배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6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질병관리청, 치매·만성질환 예측 AI 연구 2029년까지 추진
    질병관리청, 치매·만성질환 예측 AI 연구 2029년까지 추진
  • 정은경 장관 "돌봄 공백 해소 성과 창출해야, 통합돌봄 3월 시행 준비"
    정은경 장관 "돌봄 공백 해소 성과 창출해야, 통합돌봄 3월 시행 준비"
  • 한랭 질환자 절반은 60세 이상! 대한 한파 대처법
    한랭 질환자 절반은 60세 이상! 대한 한파 대처법
  • 65세 이상 노인 건강 ‘정밀 점검’, 골밀도·생활기능 심층 조사한다
    65세 이상 노인 건강 ‘정밀 점검’, 골밀도·생활기능 심층 조사한다
  • [더시그넘하우스 청라] 도심 속 자연스러운 노후 주거
    [더시그넘하우스 청라] 도심 속 자연스러운 노후 주거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