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사업’ 시범 운영
이달부터 골목슈퍼에서도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일부터 지역 농산물을 싸게 공급하기 위한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사업’을 광주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공급사업은 협약을 체결한 생산자와 소매업자 등이 중개 수수료와 마진을 대폭 줄여 대형마트 대비 80~90%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생산자가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매업체로 직접 상품을 공급하면서 유통 단계와 비용을 축소해 공급 단가를 낮췄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별 수요조사를 거쳐 광주지역에서 첫 실시된다. 지역 나들가게 협의회가 주도하고 인근 20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는 판로를 확대하고, 나들가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공급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공급사업이 올해부터 추가 지원하는 1만개 나들가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 지역 농산물 유통의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은 광주지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대구·인천·부산 등에 대한 선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1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내년엔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 뉴스
-
- “‘노인 건강’ 유튜브 조회수 상위 영상 100건 중 24건 전문가 사칭”
- 국회 복지위 소속 박용갑 의원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 분석 올해 4월 유튜브 게시 ‘노인 건강’ 관련 영상 100건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42건 중 24건 의사 등 전문가 사칭 “아침에 계란을 이렇게 드시면 염증이 사라지고 신장 기능이 회복됩니다! 계란 최악·최고 궁합 5가지”, “토마토와 양파만 있으면 충분해요! 2주만 먹어도 몸속 염증이 줄어들고 혈관이 살아나요!” 고령층이 건강을 챙기고자 찾아본 유튜브 영상에 잘못된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전문가가 의
-
- 은퇴 후 가장 무서운 불청객 건강보험료
- 건강보험료는 세금이 아니지만 체감은 세금 그 이상이다. 소득이 줄어든 은퇴자에게는 세금보다 건강보험료가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건강보험료는 단순히 소득에 비례하지 않고, 일정 기준선을 넘느냐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진다. 은퇴 후 처음 맞닥뜨리는 재무적 충격의 근원이 국민건강보험료인 이유다. 김 씨와 최 씨, 박 씨 세 친구가 있다. 김 씨는 금액을 나눠 여러 예금에 가입했는데, 만기 시점이 같은 해에 몰리면서 이자 1050만 원이 한꺼번에 잡혔다. 이자에 국민연금 월 100만 원을 합쳐도 연 소득은 2250만 원이었다. 그러던
-
- 부모 아프면 직장 쉴 수 있나? 제도 있어도 못 쉬는 가족들
- 2018년 겨울, 국어교사 임한호 씨의 어머니가 인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임 씨는 “망설임 없이 휴직계를 제출했다.” 전문 간병인을 쓰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직접 곁을 지켰고,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학교로 돌아갔다. 이 사연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개최한 제2회 ‘나의 브라보! 순간’ 수기 공모전 희망상 수상작 ‘매달림의 시학’에 담겼다. 휴직은 임 씨가 직장을 완전히 그만두지 않고 어머니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도록 한 통로였다. 그러나 부모가 아프다고 누구나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돌봄휴직은 원칙적으로 무급이
-
- 취약계층 치매환자 8만 명에 무료 배상책임보험 제공, 20억 투입
- 금융위·복지부, 105억 규모 시니어 취약계층 통합지원사업 추진 보험업권·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 체결 치매환자 등록 어르신 중 소득수준 감안해 약 8만명 지원 예상 정부가 취약계층 치매어르신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치매환자가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보상하는 보험이다. 19일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과 ‘시니어 취약계
-
- [시니어 외면한 포용금융⑤]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5년간 8850억 ‘노후자산 위협’
-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덕 민주당 의원실, 금감원에 자료 요청 2022년~올해 상반기까지 60세 이상 피해 5만3139건·금액 8850억 ‘투자사기’ 피해도 갈수록 커져, 최근 2년간 피해액 3070억 최근 5년간 60세 이상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 규모가 80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으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고령층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총 5만3139건, 피해액은 8850억 원이다. 고령층의 기준은 60세 이상이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