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채소 직접 재배-수확할 수 있는 ‘행복농장' 개장

기사입력 2014-04-18 08:34 기사수정 2014-04-18 08:34

도심 속에서 각종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행복농장’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농업기술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5208㎡ 규모의 행복농장은 △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실버농장 △ 3자녀 이상둔 가정을 위한 다둥이농장 △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농장 등 3개 구역에 180구획으로 나뉘어 있다. 행복농장에는 시민 쉼터가 조성돼 있고,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구도 갖춰져 있다. 관수시설과 간이화장실도 설치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지도사들은 수시로 농장을 방문, 농장을 분양받은 시민에게 상담지도를 해 줄 계획이다.

홍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에서 생활농업을 실천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복농장을 조성,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전통과 예술의 고요한 어울림, 풍류 흐르는 안동의 여행지들
    전통과 예술의 고요한 어울림, 풍류 흐르는 안동의 여행지들
  • 활짝 핀 수국 가득한, 태평하고 안락한 태안의 여름
    활짝 핀 수국 가득한, 태평하고 안락한 태안의 여름
  • 하루 여행으로 딱 좋은 당진의 깊은 맛
    하루 여행으로 딱 좋은 당진의 깊은 맛
  • 역사의 상흔과 평화 느끼는 하루, 관광명소로 거듭난 김포
    역사의 상흔과 평화 느끼는 하루, 관광명소로 거듭난 김포
  • “지팡이 짚고 휠체어 타도” 제약 없이 즐기는 무장애 여행
    “지팡이 짚고 휠체어 타도” 제약 없이 즐기는 무장애 여행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