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치매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손마사지 △발마사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등 6개다.
오는 2월10일부터 4월 말까지 프로그램 별로 평일 주 1회 진행된다.
60세 이상 영등포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5일까지다. 프로그램별로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뜨개질 교실’에서는 별도의 재료비를 지출해야 한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고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02-831-0855~8)로 하면 된다.
관련 기사
-
- [카드뉴스] 징그러운 러브버그, 일상 속 초간단 퇴치법
-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창틀, 자동차, 옷 등에 붙어 불쾌감을 주는 검은 벌레가 자주 눈에 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커뮤니티 앱에서는 “요즘 벌레가 너무 많다”, “자꾸 따라붙는다”라며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벌레의 정체는 일명 ‘러브버그(Lovebug)’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다. 암수 한 쌍이 나란히 붙어 니는 독특한 형태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외형은 징그럽지만 사람을 물지 않으며, 병을 옮기지도 않는 무해한 벌레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량 발생 시 불쾌감과 실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만
-
- 장마시작, 허리 지지력 강화해야
-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여름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낙상 사고에 선제적 대비도 강조되는 때다. 여름철 낙상은 겨울철 못지않게 자주 발생하는데, 빗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실내 바닥의 습기로 인해 넘어지는 사고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이러한 낙상 사고는 시니어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 노화로 인해 근력과 골밀도가 감소하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에 대한 신체적 방어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발생한 안전사고 중
-
- [카드뉴스] 시니어를 위한 다이소 영양제
-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영양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와 손잡고 5천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시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약국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제품을 고르면 좋을지, 구매 전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시니어를 위한 다이소 영양제 정보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취재 #다이소 #다이소영양제 #시니어영양제 #고령자영양제
-
- 위고비로 살 빼고 싶은 그대, 반드시 확인할 이것!
- ‘꿈의 비만 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가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화제다. 지난해 국내 정식 도입 이후 실제 감량 성공 사례가 알려지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주의할 점도 분명하다. 위고비는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 줄 수 있지만, 특히 중장년층은 기저질환과 부작용 가능성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위고비의 작용 원리부터 투여 방법, 부작용, 그리고 중장년층에게 주는 효과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본다. 취재/도움말 손효정 기자 / 오범조 서울특별시
-
- 체중감량 인기몰이 위고비, 중장년 부작용 없나
- ‘꿈의 비만 치료제’로 불리는 위고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 도입 이후,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개그맨 김준호가 각각 10kg, 7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다. 단기간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지만, 의료계는 정확한 이해 없이 무분별한 사용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위고비에 관한 궁금증을 오범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위고비(Wegovy)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Glucagon-Like Peptide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