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인의 포토스토리] 한복(韓服)

기사입력 2015-02-18 04:31 기사수정 2015-02-18 04:31

▲이혜미 한복디자이너가 설 명절을 맞아 아이에게 한복의 의미와 예법을 가르치고 있다.

한복(韓服)

詩人 박목월



품이 낭낭해서 좋다.

바지저고리에 두루막을 걸치면

그 푸근한 입성.

옷 안에 내가 푹 싸이는

그 안도감(安堵感)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후략>



시인 박목월의 시 한복(韓服)처럼 푸근함과, 안도감을 주는 우리의 옷 한복...

이혜미 한복디자이너가 설 명절을 맞아 아이에게 한복의 의미와 예법을 가르치고 있다.



한복디자이너 이혜미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박광훈의 이수자로, 숙명여대 의류학 박사이다.

㈜삼청각 유니폼 디자인 제작, KBS사극 ‘최강칠우’의 아트디렉터를 지냈으며,

2014년 문화관광부 주관 ‘新한복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사임당 by 이혜미’의 대표이자 숭의여대 패션디자인과 외래교수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이태인의 포토스토리] 양(羊)이 전하는 새해인사
  • [포토 에세이] 들국화
    [포토 에세이] 들국화
  • 언론인의 눈으로 본,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는 어떻게 살까?”
    언론인의 눈으로 본,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는 어떻게 살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에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에 선정
  • 뮤지컬 ‘알라딘’, 국내 착륙… 11월 문화소식
    뮤지컬 ‘알라딘’, 국내 착륙… 11월 문화소식

이어지는 기사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