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 하루하루 충실하게 오늘을 잘 살자! 어느 누군가의 말처럼 ‘첫 30년은 멋모르게 지나가고, 지나온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30년은 자신을 위해 멋지게 준비하라’고. 제대로 광야에 홀로 설 수 있을 때 발가벗은 나의 모습을 보고서야 참 나를 깨닫고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바로 이게 인생 2막이란다. 틀 안에 안주하던 학창 시절, 직장 생활도 후회 없이 모범적으로 잘 살아왔지만, 뭐라고 내 인생사에 꺼내놓을 만한 별난 스토리는 없는 듯하다. 퇴직 이후 이러한 나의 모습을 집중하여 여기에 담아보는 이유다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오픈소사이어티재단과 함께 2025-2026 인권운동 및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젠더 정의(Gender Justice)를 위한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젠더 기반 차별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창의적·실천적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해 차별 없는 사회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취지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출범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그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연결하고 인권운동의 기반을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지원 자격은 2인 이상 팀부터 임의단
미다스북스가 인문 신간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30년간 방송기자로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한 김종욱 작가가 5년간 기록한 숲의 관찰과 사유를 통해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숲의 언어로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 이 책은 잎·꽃·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매개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사계절의 변화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바탕으로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었으며,
가을은 단풍만큼이나 풍성한 먹거리와 지역 축제가 이어지는 계절이다. 10월 전국 곳곳에서는 한우·김밥·만두 같은 우리 음식부터 독일 맥주와 바비큐까지 다채로운 미식 축제가 열린다. 여기에 청송 사과, 광주 화담숲 등 계절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행사까지 더해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현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자 가족·친구와 함께 계절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전국에서 열리는 10월 대표 축제들을 미리 확인하고 올가을을 제대로 즐겨보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15~21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 명(642만 9896명)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디지털 온누리’는 19일 오전부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 올해 9~11월 월별 카드 소비가 작년 월평균 대비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되며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상생페이백.kr)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첫 주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