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시냇물 소리,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풀벌레 소리 등은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백색소음이다.
백색소음은 계속 나더라도 의식하면서 듣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소리에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소리를 듣다 보면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어 숙면에도 효과적이다.
다양한 백색소음을 취향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앱 ‘하얀소리’를 소개한다.
<도움말>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1. 내 마음대로 섞어 듣는 100여 가지 백색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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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소리’ 앱에는 100여 가지 백색소음이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심리적 안정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빗소리, 귀뚜라미 소리, 시계 소리, 장작 타는 소리 등 익숙하면서도 잔잔한 소리들을 각각 듣는 것은 물론, 원하는 소리 몇 가지를 섞어서 재생할 수도 있다.
2.앱으로 떠나는 전 세계 소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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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 담긴 모든 소리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직접 녹음한 것으로, 소리 파일명을 보면 ‘비엔나 카페’, ‘부산공항’, ‘중국 귀뚜라미’, ‘모스크바의 거리’, ‘방콕의 아침’ 등 실제 지역을 나타내고 있다. 마음에 드는 소리는 ‘즐겨찾기’ 버튼을 눌러 저장하면 편리하다.
3.편안하고 편리하게 효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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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메뉴나 기능이 없어 사용하기 쉽고,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잠이 들어도 앱을 종료할 수 있다. 최소 1분부터 최대 9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잠들 때뿐만 아니라, 명상을 하거나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 책을 읽을 때도 효과적이다.
4.내 귀에 듣기 좋은 나만의 소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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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소음 외에도 재미있는 소리들이 있어 한두 가지를 섞어 듣는 것도 괜찮다. ‘게으른 김하나 대리님’, ‘계란 프라이’, ‘엿가위’ 등 흥미로운 제목의 소리들도 잔잔하고 튀지 않기 때문에 자연음과도 잘 어울린다. 사람마다 듣기 좋은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소리들을 넣고 빼며 취향에 맞게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