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5명중 4명 “은퇴 후 이주 고려”

기사입력 2014-02-19 15:48 기사수정 2014-02-20 15:17

베이비부머 5명 중 4명은 은퇴 후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자료에 따르면 1955년∼1963년 출생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9%의 응답자가 은퇴 후에 삶의 터전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이주하겠다는 비율이 49.8%로 가장 높았고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집을 옮기겠다는 비율도 20%를 기록했다. 주택 유형으로는 전원주택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30.7%, 단독·다가구주택 13%, 연립·빌라·다세대 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희망지역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 살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48.6%로 가장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귀촌으로 행복 찾은 ‘영남 하이디’…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삶”
    귀촌으로 행복 찾은 ‘영남 하이디’…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삶”
  • 해수부, 어촌 생활환경 개선 위해 빈집 정비 추진
    해수부, 어촌 생활환경 개선 위해 빈집 정비 추진
  • 해외에서 노후 꿈꾸는 사람들… 은퇴이민 현황은?
    해외에서 노후 꿈꾸는 사람들… 은퇴이민 현황은?
  • 골칫덩어리 곤충 농장, 귀촌 4년 만에 탈피하고 날개 돋다
    골칫덩어리 곤충 농장, 귀촌 4년 만에 탈피하고 날개 돋다
  • “성공 확률 낮은 게 귀농”, 중년이 지켜야 할 전제는…
    “성공 확률 낮은 게 귀농”, 중년이 지켜야 할 전제는…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