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 있는 노인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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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부터 다시 점검" 서울특별시동부병원
- 진료·돌봄 동시 책임지는 김정연 내과 전문의…노인진료센터의 통합 관리 약 점검에서 퇴원 이후까지…노인 진료, ‘한 번에 보는’ 통합 관리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부병원 노인진료센터는 고령 환자에게 흔한 약 중복과 누락 문제를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에서는 환자가 복용 중인 약부터 다시 점검한다. 이후 영양 상태와 신체 기능, 인지 변화까지 함께 확인해 치료 방향을 재설계한다. 이 같은 진료 방식은 실제 환자 사례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노인진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연 내과 전문의는 공공의료사업지원팀장과 건강돌봄네트
- 2026-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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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전전하지 마세요" 보라매병원
- 오범조 노인진료센터센터장· 서민정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노인진료센터는 고령자가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지 않아도 한 번의 방문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차분히 점검받을 수 있는 곳이다. 기존 외래 진료가 짧은 시간에 한 가지 질환 중심으로 이뤄진다면, 노인진료센터는 신규 환자 기준 한 명당 평균 40분을 들여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진행한다. 검사와 상담도 한 공간에서 진행해 병원 내 이동 부담을 줄였다. 약물 오남용을 줄이는 다약제 시스템 어르신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와 높은 만족도는 ‘약’이다. 서민정 보라매병원 노인진료센터(가
- 2026-04-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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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으로 건강수명 지키기, 서울의료원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출신 유준현 과장 합류 “아픈 뒤 병원 찾는 체계는 한계, 건강하게 늙는 법 가르치는 시스템 필요” “노인 증상 복합적, 진료과 정하기 어려워…공공병원 노인진료센터 의미 커” 서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시립병원 가운데 가장 먼저 노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의료원 노인진료센터는 기력 저하, 식욕부진, 어지럼증 등 노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보지 않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인포괄평가를 통해 신체·정신 상태를 함께 점검
- 2026-04-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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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 건강사회’ 첫걸음
-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지만 정작 나이에 대한 인식은 관대하다. 이른바 ‘요즘 나이 계산법’처럼 실제 나이에 0.7~0.8을 곱해 스스로를 더 젊게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예컨대 70~80대 고령자가 스스로를 50~60대 정도로 여긴다는 의미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더블린 트리니티대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유럽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빠르게 늙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기대수명은 1980년 66.1세에서 2021년 83.8세로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69.1세에서
- 2026-04-30 17:17
[고령자를 위한 금융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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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 수 있는 금융’은 어떻게 만드나
- 고령층 금융 문제는 ‘배우면 해결되는 문제’일까. 시니어 금융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한 교육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지점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앱 사용법을 익혀도 실제 이용 과정에서는 같은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장벽은 앱을 여는 순간보다 더 앞에서 시작된다. 김현지 UX 디자이너는 “고령층의 경우 앱 사용 이전 단계인 설치 자체에 이미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리 사용성이 좋은 앱이라도 익숙하지 않은 앱을 새로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젊은 층보다 심리적 거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움의 문제가
- 2026-04-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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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금융 앱 사용, 진입부터 막힌다
- 모바일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은행 창구를 대신하는 접점은 사실상 ‘앱’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실제 이용 과정의 시작점인 인증과 등록 단계에서부터 이용이 멈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 서비스에 ‘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쉬운 모드도 도달해야 쓸 수 있다 시중 은행들은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고령자(쉬운) 모드’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드를 사용하려면 먼저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완료하고, 로그인까지 마쳐야 한다. 고령자 모드는 그 모든 과정을 통과한 뒤에야 선택할
- 2026-04-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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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금융 해법 "이용 가능성까지 제도화"
-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바라보는 기준은 국가마다 다르다. 영국과 일본, 미국과 같은 해외 주요국은 고령층을 포함한 취약 금융소비자 보호를 법과 감독 체계로 관리하고 있다. 금융사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용 가능성’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구조다. 한국 역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층 금융 피해 예방과 거래 보호를 강화하는 개정안도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쉬운 모드’ 도입을 확대하고,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 2026-04-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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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모드 있다지만” 4대 은행 앱, ‘쉬운 금융’은 없었다
-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금융 서비스 이용 방식은 빠르게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됐다. 그러나 이 변화가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고령층에게 모바일 금융은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이용 가능 여부’의 문제에 가깝다. 실제로 모바일 이용률과 금융 이해력 모두에서 연령 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금융이 생활의 기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금융 접근성 자체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고령층을 위한 별도의 디지털 금융 환경은 선택
- 2026-04-03 15:31
[활기를 높여줄 봄 기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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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바다를 담은 한 그릇
- 2026년 3월부터는 4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한국의집’의 궁중음식 레시피와 함께 합니다. 겨울과 봄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대게와 옥돔이 한 상 위에 올랐다. 조선 후기 문헌에서 영감을 받은 대게잣죽과 제주 향토의 정취를 품은 옥돔반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 식탁에 어울리도록 재해석한 메뉴다. 고소한 잣의 깊이와 담백하게 구운 생선의 풍미, 그리고 균형 잡힌 영양까지. 전통의 맥을 잇되 오늘의 식생활에 맞춘 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잣의 고소함과 대게의 감칠맛 폭발, 대게잣죽 조선 후기 궁중 조리서 ‘
- 2026-0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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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인후통, 감기 아닌 ‘편도염’일 수 있다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호흡기질환이 증가한다. 특히 편도염은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호흡기 점막의 방어 기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인후통과 고열을 동반한 급성 편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단순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편도염에 관한 궁금증을 김성열 아주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편도는 목 안쪽 양측에 위치한 림프 조직이다. 흔히 ‘피곤하면 붓는 곳’으로 여기지만, 외부에서 유입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1차적으로 걸러내는 면역 기관이다. 코
- 2026-03-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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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봄꽃 지도, 벚꽃·개나리·진달래 개화 시기 정리
- 전국 곳곳에서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이 시기가 되면 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다만 꽃이 피는 시기는 지역별 기온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별 개화 흐름을 미리 알아두면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3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 말과 4월 초 사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반적인 개화 시기도 예년보다 1~4일가량 앞당겨질 전
- 2026-03-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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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며 연천 속으로
- 아직은 춥다. 일단 나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쨍하게 시린 공기 앞에서 마음까지 맑아진다. 이 계절에 조금 더 추운 땅에 서는 게 ‘오히려 좋아’를 느끼게 된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경기도 연천군은 낮은 기온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최북단이며, 최전방이라는 말이 언제나 따라붙는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얼어붙었다고 하는데 연천군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연천군에 막상 들어서니 청명하고 여유롭다. 가길 잘했다. 무균실처럼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속에 들다 우선 연천군의 가장 북쪽으로 달려 임진강평화습
- 2026-0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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