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부통령, K-뷰티 전문기업 셀리턴 방문

기사입력 2020-02-07 14:25 기사수정 2020-02-07 14:25

K-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광융합기술과 IT 기술 큰 관심

(제공 셀)
(제공 셀)

‘월드서밋(World Summit) 2020’ 총회 참석차 방한한 필리핀 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 부통령이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을 지난 6일 방문했다.

인천시 남동구 셀리턴 본사를 방문한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인공지능 기반 정보기술(IT)과 광융합기술이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기술력과 뷰티 영역을 넘어 헬스케어까지 확장되는 K-뷰티의 저력을 알게 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부통령실의 제안으로 성사된 일정으로, 이번 방한 일정에서 국내 기업 방문은 셀리턴이 유일했다.

접견장에서 만난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과 김일수 셀리턴 대표이사는 국내외 뷰티 산업 동향과 필리핀의 뷰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두 나라가 뷰티&헬스케어 신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또한 논의했다. 셀리턴이 국내외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CSR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제공 셀리턴)
(제공 셀리턴)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필리핀 청년과 지역발전 프로그램인 ‘Angat Buhay’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필리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셀리턴의 필리핀 시작 확장과 글로벌 사회공헌에 대하 논의도 진행했다.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셀리턴 쇼룸에서 광융합기술이 적용된 LED 마스크와 넥케어 기기와 두피 관리 기기 등 주요 LED 뷰티 디바이스들을 살펴보고, 셀리턴의 주요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특히 뷰티와 과학을 접목한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성, 뷰티 디바이스 제품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IT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셀리턴 관계자는 “이번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의 방문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계속되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높은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며 “셀리턴은 뷰티에 과학을 접목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셀리턴)
(제공 셀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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