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행복지수 개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행복지수 10점 만점 기준에 30대가 6.56으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6.36, 40대는 6.34, 50대는 6.25로 나타났다. 60대는 6.05로 가장 낮았다. 시니어의 행복지수는 왜 낮은 걸까. 그 이유를 ‘행복의 조건’에서 찾아봤다.
이른바 황혼이혼 또는 고령이혼이 매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평균수명이 높아지면서 결혼기간이 늘어난 데서 원인을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남편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태도, 경제권 독점, 반복된 폭언과 무시를 오랫동안 겪어오던 아내가 자녀 뒷바라지를 끝내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 제2의 인생을 찾는 방편으로 이해되고 있다.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많아지고 연금
◇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 (박경옥 저ㆍ나무옆의자)
대기업 임원으로 일했던 남편을 내조하며 25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온 저자의 인생2막을 그렸다. 그동안 은퇴자 입장에서 쓰인 책은 많았지만, 그런 남편을 맞이하는 아내의 입장을 대변하는 서적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이 책은 퇴직이 비단 당사자에게만 닥친 문제가 아닌 그를 둘러싼 아내, 자녀, 그리고
검단농협 오왕지점에 머물러 있으면 은행을 찾는 손님들 외에 기분 좋은 웃음을 머금은 채 2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다. 그들의 발길을 따라가면 빼어날 수(秀)에 많을 다(多), 집 원(院) 자가 새겨진 한자 팻말이 눈에 띈다.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이지? 궁금증을 안은 채 철문을 여니 햇살에 부서지듯 와르르 환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어서 오세
A(85세) 씨는 경기도 양평에서 2남 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22세 때 직업군인과 결혼했고, 배우자가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해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자녀는 없고 배우자가 2000년에 사망한 후 홀로 생활해왔다. 노년이 외롭기는 했지만, 배우자가 남긴 부동산과 금융자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은 없었다.
그런데 고혈압과 당뇨를 앓
난로 위에 올려놓은 “변또“(옛날 양은도시락)의 모습에 추억이 새록 새록. 임시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을 관람하며 추억 속에 빠져들었다. 세월 따라 쌓여온 숱한 삶의 기록들이 잘 전시돼 있다.
이런 물건들을 어떻게 구했을까? 시민들이 기증했단다. 옛날의 구식 오락기 앞에 앉아 기기를 만지며 노는 아이들도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서울시 노원
60대 부부는 대체로 은퇴한 세대다. 60대 부부와 관련한 몇 가지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은퇴 후 보내야 할 여가시간을 엄청나게 늘려 ‘여가 혁명 시대’를 가져온다. 배우자와 함께 여가활동하기를 바랄까, 아니면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남편은 배우자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비율이 59%,
2015년 6월, 이유진(65) 씨는 그동안 운영했던 어린이집을 정리했다. 그러곤 자신의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 종이접기지도사로도 활동했던 만큼 손재주가 좋았던 그는 실버 패션이나 모델 쪽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결국 바리스타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그렇게 2016년
나이 들수록 향기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게 어찌 쉬운가. 늘 정갈한 모습이고 싶지만 아무 때나 흐르는 땀은 막을 수 없고 신경 써야 할 냄새도 많다. 내적 수양은 물론이고 건강도 챙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당신들에게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져봤다. 당신의 냄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움말 콩세알튼튼 예방치과의원 이병진 원장
충남 아산 출신의 A(81세) 씨는 11세에 부모를 모두 여의고 홀로 상경했다. 사업가인 모 독지가 눈에 띄어 그 밑에서 일하게 되었고, 고생 끝에 독립해 제조업과 부동산 중개업으로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지금은 큰아들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준 탄탄한 중견기업과 강남 소재 빌딩 3채, 아파트 등을 가지고 있다. 부인이 몇 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나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