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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독한 시련이 가져다준 선물
- 58년 개띠인 필자는 사십대로 접어드는 해에 IMF를 당했다. 그때까지 잘나가는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가 한순간에 파산 상태로 접어들었다. 가족과 빚만 남고 모든 것을 다 잃었다. 직원들 월급은 고사하고 당장 끼니를 이어갈 생활비도 없는 상태에서 카드 돌려막기를 하면서 폭음을 하고 다녔다. 대인관계도 다 끊었다. 어느 순간 고혈압, 불면증, 공황장애
- 2016-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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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시대에 필요한 것
- 2015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유독 눈에 띄는 수치가 있다. ‘1인가구 비율 27.2%’ 이 수치는 2010년 조사 때보다 3.3% 늘어난 수치이며 2000년도의 15.5%와 비교하면 1인가구가 엄청나게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데 큰
- 2016-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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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부터 챙기기 시작한 신계(身計)
- 50대 후반까지도 인생을 헛되이 살아왔음을 이제야 절실히 느끼게 된다. 송나라 때 학자인 주신중(朱新中)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다섯 가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 인생을 참되게 살아가기 위한 생계(生計). 둘째 병마나 부정으로부터 몸을 보전하기 위한 신계(身計). 셋째 집안을 편안하게 꾸려가기 위한 가계(家計). 넷째 멋지고 보람 있게 늙기
- 2016-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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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낮, 막걸리 한 잔에 취한 열두 냥짜리 인생
- 성탄절 낮의 종로 3가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다. 잔잔한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울려퍼지는 전철역에는 구세군 냄비소리가 요란했다. 필자는 북적이는 인파를 비집고 부지런히 약속 장소로 향했다. 종로 3가 전철역 1번 출구 앞에서 아내와 만나 꼬불꼬불한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안쪽에 위치한 보쌈집으로 갔다.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벌써 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
- 2016-1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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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매너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가 많이 있는데요. 유별나게 술 마시는 주법에 대하여 가르쳐 주지는 않으면서 핀잔을 주는 손윗사람들을 대할 때면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면서 난처하게 경험 한 적이 있다. 우선 윗사람이라고 하여 예의상 술잔을 먼져 권했으나 술잔은 받지 않고 주법에 대하여 예의가 없다고 돌아서는 사람들에게 두 번 다시 잔을 권하고 싶지 않을 뿐만
- 2016-11-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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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규의 心冶데이트] 강한 여자 김성경의 성적 판타지
- 대학생 아들을 둔 김성경(45), 자신감 하나는 국가대표급이다. 이것이 오늘의 대체 불가능한 방송인 김성경을 만든 원천이 되었고 그녀는 현재 아나운서가 아닌 방송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자신보다 훨씬 더 강한 남자가 리드해줄 때 성적 판타지가 충족될 것 같다는 그녀는 이제야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글 이봉규 시사평론가 사진 오병돈
- 2016-1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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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L 칼럼] 아무도 모르는 나는 과연 누구인가
- 인간은 언제부터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을 해온 것일까요? 나라는 존재는 상대가 없으면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개념인지도 모릅니다. 그 상대적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함으로써 나의 독자성, 개별성을 알게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우리 시조에 재미있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누가 지은지 몰라 무명씨 작으로 돼 있습니다. “내라 내라 하니, 내라
- 2016-1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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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여자를 이기고 싶다
- 젊다는 기준은 무엇인가? 주관적으로 본인이 느끼는 감정의 젊음이 있고 모두가 수긍하는 객관적인 젊음이 있다. 객관적으로는 자기보다 나이어린사람을 지칭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2~30대라면 젊다고 한다. 필자처럼 60대의 사람이라면 40대의 여성도 젊다고 본다. 필자가 말하는 젊은 여성은 40대다. 필자가 운동하는 스포츠 동호회에서 마라톤이나 테니스
- 2016-11-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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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환의 똑똑한 은퇴] 걸~걸~걸 인생을 살지 않으려면 선택하고 도전하라
-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자신이 성취한 일이나 행복했던 때를 많이 떠올린다면 말 그대로 행복한 인생일 것이다. 그러나 지나온 삶을 부정하거나 공포 또는 분노, 후회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호주에서 오랫동안 호스피스 활동을 하던 한 작가 겸 작사가 브로니 웨어가 라는 책을 펴냈다. 사람들은 죽을 때가 되
- 2016-1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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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
- ‘꽃보다 할배’ 탤런트 백일섭 씨가 갑자기 검색어 상단을 차지했다. 무슨 사연인가 찾아보니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이 ‘졸혼’ 상태에 있음을 고백했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졸혼’의 뜻을 몰라 부인이 죽었나 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했다는 뜻이란다. 이혼은 아니고 결혼을 졸업하다니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이혼하자니
- 2016-11-21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