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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의 人브랜드 이야기①] 갯벌의 섬 ‘동검도’와 영화감독 & 시나리오 작가 ‘조나단 유’
- 강화도 초지대교 지나 해안대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작은 섬 하나가 연결되어 있다. 5000만평의 세계 3대 갯벌이 신비롭게 펼쳐져 있는 ‘동검도’란 섬이다. 조용했던 동검도가 최근 ‘영화의 섬’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갯벌 앞 섬마을에서 희귀 영화를볼 수 있는 특별함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흔히 접하기 힘든 세계고전, 예술영화,
- 2014-08-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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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위기의 동네책방, ‘문화 아지트’로 대변신
- 손끝으로 책 제목을 찾는다. 찾던 책이 천장 부근에 높이 꽂혀 있다. 어느 틈엔가 사다리를 가져온 주인아저씨가 능숙하게 사다리에 올라타 책을 건넨다. 먼지가 뿌옇게 쌓인 책을 몇 번 털고 계산한다. 예쁜 모양의 책갈피를 책 틈새에 끼워준 아저씨는 투명 비닐로 책을 곱게 포장해준다. 동네 작은 서점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 희미해지고 있다.
- 2014-03-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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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추자 33년 만에 컴백… 간첩설·소주병 테러 등 파란만장한 인생사
- 가수 김추자(63)의 컴백 소식에 '원조 디바' 김추자의 인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69년 '늦기 전에'로 데뷔한 김추자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커피 한 잔' 등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1971년까지 무려 12장의 앨범을 발표한 김추자는 당대 최고 스타였다. 그러나 '거짓말이야'를 부를 때 선보인 안무 동작이
- 2014-03-1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