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월 실적을 공개한 신세계와 이마트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9를 기록해 낙관적으로 돌아섰고 내년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 명품 브랜드 라인업 강점
먼저 신세계의
1983년,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려오던 노래가 있었다.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이라면 제목을 몰라도 “몸~ 바쳐서~ 몸 바쳐서~”라는 후렴구만은 기억할 수밖에 없는 그 노래, 바로 ‘논개’다. ‘논개’ 돌풍을 일으켰던 주인공 이동기(65)는 현재 2700여 명이 가입한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 위원장이다. 가수들을 위한 노동운동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것
나른한 퇴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그를 보고는 자동으로 인사했다. 생각해보면 그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참 오랜 친구였다. 뽀뽀뽀 체조로 아침잠을 깨면 항상 볼 수 있던 뽀병이었고, 주말 밤에는 두루마기나 정장을 입고 앵커석에 앉아 “지구를 떠나거라~” 혹은 “나가 놀아라~” 같은 유행어를 쉴 새 없이 제조하던 웃긴 아저씨였다. 문득 생각하니
‘인류 원리’에 접목해 읽어볼 추천 도서 - By 김한승 교수
◇ 초협력자 (마틴 노왁 외 공저)
이기심과 이타심, 배신과 협력 등이 난무한 세상에서, 이기심을 벗어나 협력할 수 있는 삶을 탐구한다. 저자는 지구상 그 어떤 종보다도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존재로 인간을 꼽으며, 초협력자
단풍과 함께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의 ‘모던 로즈’ 전이다. 이 전시가 특별한 것은 미술관 자체의 역사를 미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이다. 우리 역사와 겹치는 기구한 과정이 분야별로 놀랍게 재현되어 있다. 전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다.
전시회 이름이 ‘모던 로즈’인
파란 하늘 아래 걷고 싶은 계절 이달의 추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 2019 서울 빛초롱 축제
일정 11월 1~17일 장소 서울 청계천 일대
매년 11월, 매해 다른 콘셉트로 청계천 일대에서 오색찬란한 등(燈)을 밝히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을 주제로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피서를 떠나고픈 8월, 이달의 추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 8월 7일 출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봉오동 전투 실화를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하나의 뜻으로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웠던 독립군들의 가슴 뜨거운 이
오래전 TV에서 전자회사 광고를 보다가 눈이 크게 뜨고 화면을 본 적이 있다. 당시 신인 연기자였던 김태희가 스페인 전통 의상을 입고 이국적인 풍경의 광장에서 플라멩코 춤을 추는 영상이었다. 배경이 된 아름다운 광장이 어디인지 궁금했다. 그곳이 스페인 세비야에 있는 ‘스페인 광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내 버킷 리스트 목록에 들어갔다.
세비야는 스
딸애가 오래된 책들을 내놓으며 버려달라고 한다. 표지가 누렇게 바랜 무슨 무슨 개론 따위의 이론서 사이로 얼핏 얼핏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대 비극’, 희랍 비극‘, 브레히트 연구’ 등 낯익은 책들이 보인다. 보관해 보았자 읽지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 왠지 버리기는 아까워 며칠을 그대로 뒀다. 책을 못 버리는 습성은 왜일까? 이사할 때에도 책은 애
엽기적인 사건들이 줄을 잇따르고 있다. 일명 ‘어금니 아빠’의 딸 친구 살해 사건. 젊은 부부가 갓 태어난 자식을 굶겨 죽이고 이어 태연히 시체를 유기한 사건. 젊은 여인의 전남편 살인사건.
그 중에서도 전남편을 살해한 젊은 여인이 특히 눈을 끈다. 언론에 얼굴이 공개된 그 여인의 표정을 보면 살기라곤 전혀 없는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이어서 더욱 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