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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호사, 힘들고 더럽기만 한 직업 아니에요”
- 손해수 씨가 요양보호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호기심이 낳은 우연의 연속때문이었다. 신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해 학위를 준비하던 중 문득 신앙이나 종교적 행위가 실제로 신체 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졌다. 어떤 방식으로 연구할까 고민하던 중 “간호조무사가 돼서 의료 현장에 들어가 보면 어떻겠느냐”는 담당교수의 제안에 그길로 간호조무사 시험을 준비
- 2018-05-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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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텃밭에 대한 유감
- 봄이 왔다. 농부들이 바빠지는 농사철이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도 농사를 짓는 곳이 있다. 도시텃밭에서 상자를 이용한 농사다. 대부분 건물의 옥상이나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서 관상용으로 취미 삼아 농사를 짓는다. 아파트 건축 후 남은 자투리 텃밭도 있다. 텃밭을 개인이 관리하고 농사짓는 것은 정서면에서도 좋다. 다만 지자체에서 ‘도시농부’ 또는 ‘자투리
- 2018-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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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의 비밀을 찾아서
- 지구상에서 세계화와 문명화라는 이름으로 고유의 전통을 지키는 곳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오직 한 나라,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 희귀한 나라가 있으니 바로 부탄이다. 전 세계가 GNP(국민총생산)만을 부르짖으며, 효율과 편리라는 기치 아래 경제성장에 목을 맬 때도, GNH(국민총행복지수)를 최고 정책으로 삼고 있는 나라.
- 2018-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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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바위에서 다시 태어나다
- 태어나기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필자가 자란 곳은 경남 진해다. 요즘은 행정 구역이 변경되어 과거 진해시에서 마산시, 창원시와 함께 창원시로 합병되어 진해구가 되었다. 군복무를 해군이나 해병대에서 하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진해는 군항도시이자 아주 오래된 계획도시, 그리고 벚꽃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이른 봄만 되면 필자는 진해의 시루바위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 2018-05-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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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보다 고객을 더 소중히 모시겠다는 정신으로
- 어느 한의원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내 가족처럼 성심껏 진료하겠습니다’라는 선전 문구를 보고 피식 웃음이 터졌다. 환자가 차고 넘치는 병원에는 이런 광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환자를 불러모아야하는 곳에서 이런 선전 문구를 내 건다. 이 말의 뜻은 ‘나는 환자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가족만큼 생각하고 진료하겠다는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고객을 ‘가족
- 2018-05-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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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브로 숙성하는 와인, 바야흐로 꽃피는 가족愛
- 충북 영동 심천면. 물이 깊다[深川] 하여 이름 붙은 이곳에 뿌리 깊은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수령 150년이 넘는다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위 나란히 자리 잡은 두 개의 새 둥지.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은은히 퍼지는 술 익는 내음. 이 고즈넉한 풍경과 꼭 닮은 ‘시나브로 와이너리’ 소믈리에 가족을 만나봤다. “아가, 와인 한 모금 마셔볼래?”
- 2018-05-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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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에 생일이 두 번이다
- 지금은 다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의 출생일자는 양력 일자다.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고 담당의사의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출생신고를 했으니 틀림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때는 달랐다. 대부분 음력으로 생일을 지내왔다. 주민등록부에 있는 출생일자와 실제 출생일자가 똑같은 사람은 거의 없다. 그 당시에는 출생 사실을 늑장신고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늑장
- 2018-05-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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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 꽃’께 ‘송영 숲’께
-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셔요. 이번 호에는 시인 홍일선 님이 1970년대 대표 작가 송영(1940~2016) 선생님께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봄… 봄이라고 가만히 써봅니다.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심지 않은 밭 넘어 밭둑에 탐스럽게 피어
- 2018-05-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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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으로 손쉽게 차린 5월의 제철 한상
- 봄기운 가득 머금은 제철음식으로 입맛도 돋우고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 어떨까? 반찬 배달 앱을 이용한다면 더욱 손쉽게 한상차림이 완성된다. 대표적인 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을 통해 근사한 밥상을 주문해봤다. 상품 제공 배민찬 식기 협찬 덴비 코리아 ◇ 메뉴 정보 참소라 해파리냉채 쫄깃한 참소라를 더한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해파리냉채. 1인분 3
- 2018-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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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를 풍미한 복싱 챔피언 ‘짱구’ 장정구
- 5년 동안 15번의 방어전을 치르면서 단 한 번도 챔피언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장정구(張正九·56). 사각 링 위에 올라서면 그는 한 마리의 야수로 변했다. 상대가 주먹을 맞고 쓰러지면 장내는 “장정구! 장정구!” 그의 이름을 외치는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체육관 입관비로 1500원을 겨우 냈던 그가 대전료로 7000만 원을 받는 복싱 스타로 거듭나기
- 2018-05-01 0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