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 잃은 치매노인 ‘편의점’이 돌본다면?… 싱가포르 ‘고 투 포인트’ 제도
-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보호자로부터 떨어진 노인을 발견했을 때에는 경찰이나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없이 무작정 보호하면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선의를 갖고 보호한다 할지라도 신고의무는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치매노인의 보호를 경찰에게 의지하는 정책에
- 2023-07-12 09:42
-
- “AI 시대, 노인도 IT 일자리 가능”, 10년의 성과로 증명
- ‘청춘은 인생의 어느 한 시절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다.’(새뮤얼 울먼) 나이로 따지는 청춘은 한시적이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청춘은 영원할 수 있다. 소나무처럼 언제나 푸르름을 간직한 중장년의 인생 3막을 돕는 사회적 기업 ‘에버영코리아’가 탄생한 지 어언 10년. 그 사이 60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푸릇한 10대의 마음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정은성 대
- 2023-07-11 08:38
-
- “오십견 한방 치료 효과”…어깨관절 장애 연구결과
- 일상생활과 생계를 위협하는 견관절(어깨관절) 장애는 의학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도 널리 인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견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0만 명이었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240만 명을 돌파했다. 견관절 장애가 근로자의 생산성 손실에 큰 영향을 끼치며, 수술 후 2~5년 이내에 최대
- 2023-07-10 14:15
-
- 故김광석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7월 문화소식
- ●Exhibition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 일정 8월 15일까지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의 한국. 그중에서도 조기·명태·멸치와 조명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어류라고 할 수 있다.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은 조명치가 지닌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찾고, 바다에서의 조명치 잡기부터 가공과 유통·판매, 밥상에
- 2023-07-07 08:24
-
- “중년이여, 마음껏 울어라”… 눈물 치유 공간 ‘T.T존’
-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우세요. 눈물은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치유의 물’입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 울고 싶은 순간들이 생긴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눈물을 흘린다는 게 부끄러워지기 마련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독자층인 중년은 더욱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는 부서를 이끄는 팀장이며, 가장인 경우가 많은 그들. 울고 싶어도 울
- 2023-06-30 08:57
-
- [칼럼] 식도암 할머니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화분
- 82세 할머니는 남편 사별 후 함께 살자는 자식들의 제안에도 혼자가 편하다며 20여 년을 따로 지내셨다. 남편은 3층 주택을 남겼는데, 1층과 2층은 세를 주고 할머니는 3층에서 살았다. 그의 유일한 취미는 꽃을 키우는 것이었다. 1층 화단에는 여러 가지 꽃나무들이 심어있었고, 그것도 모자라 꽃화분들이 1층 대문 앞과 3층 현관까지 이르는 계단에 비단길처럼
- 2023-06-30 08:56
-
- 순풍에 돛을 매단 귀농? “아주 드문 사례다”
- 뜻대로 풀려나가지 않는 게 인생이라는 극장이지만, 귀농 드라마만큼 난감한 장면을 복잡다단하게 보유한 장르도 드물다. 폭풍 속의 질주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귀농은 매우 역동적인 인간사의 전시장이다. 자칫 고난과 고통에 갇힐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모험적인 도전이다. 귀농 10년이 지나서도 두 발로 서지 못한 사례가 드물지 않으니까. 이에 비하면 한철영(
- 2023-06-30 08:30
-
- 냉장고 사랑론, 당신의 냉장고는 어떤 상태인가요?
- 흔히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정답이 없다. 인생이 각양각색이듯이 사랑도 천차만별이다. 인생이 어렵듯이 사랑도 참 어렵다. 그럼에도 달콤 쌉싸름한 그 유혹을 포기할 수 없으니….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헤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랑에 준비된 사람이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미숙
- 2023-06-29 08:44
-
- 친절하고 또 친절하면, 행복해지는 것은 ‘나 자신’
- 대접받고 싶습니까? 친절하십시오. 존중받고 싶습니까? 친절하십시오. 인정받고 싶습니까? 친절하십시오. 성공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친절해야지요. 건강하고 싶습니까? 당연히 친절해야지요. 행복하고 싶습니까? 친절하고 친절하고 또 친절해야지요. 연기가 옆으로 기어가는 굴뚝 우리나라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부자로 첫손에
- 2023-06-27 08:42
-
- “늙을 시간 없어요” 운동 유튜버 돼 젊음 찾은 70대
- 푸근한 분위기를 풍기던 88kg의 과거를 벗어던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았다. 닭가슴살과 고구마, 채소를 먹으며 ‘빡센’ 운동으로 근육을 잔뜩 키운 젊은이들과는 조금 다르다. 50세가 넘어 시작한 운동은 10년이 넘도록 계속됐고, ‘나이 든 몸’에 대해 더 잘 알 수밖에 없게 됐다. 강철진 할아버지는 시니어에게 집중된 콘텐츠로 유튜브의 느슨한 분위기를
- 2023-06-27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