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건수가 3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발간한 ‘2024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8월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누적 건수는 303만483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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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리층 40대, 자살이 암 제치고 사망 원인 1위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이 처음으로 40대 사망 원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은 중국 로봇 기술 스타트업 미러미(MirrorMe·대표 왕홍타오)와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돌봄 환경에 적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목표로 공동 개발, 고령층 대상 사용 편의성 검증, 돌봄 로봇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
통계청, 25일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발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 23.9명, 전년대비 2.2명 늘어
치매를 앓고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년 새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1만4978명으로 전년 대비 727명(5.1%) 늘었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부부가 실제로 받는 수급액이 월평균 24만 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초연금 감액제도가 저소득 노인 부부에게는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부부가 동시에 받으면 20% 감액 규정 때문에 실제 수급액은 월평균 24만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해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에게 자연 기반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KAC 정원 치유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9월 24일, 한국공항공사(KAC, 사장직무대행 이정기) 후원과 양천구청·구립양천어르신요양센터 협력으로 요양시설 내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대상지는 서
고령층의 노후 준비가 재무, 건강에 치중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은퇴 후 약해지는 네트워크를 고려해 주변과의 유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24일 하나더넥스트에 따르면 왕다운 하나금융연구소 소비자마케팅분석팀 수석연구원은 최근 ‘노후준비지수로 알아보는 우리나라의 노후 준비 상황’을 통해 “한국 사회의 노후 준비가 재무·건강 중심의 ‘하드웨어’에
22일 뉴욕에서 열린 게이츠재단 ‘골키퍼스 2025’ 행사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수백만 아동의 생명이 달렸다”며 각국 지도자들에게 보건 원조 축소를 되돌리고 아동 건강 투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2045년까지 치명적 아동질환을 역사 속으로 밀어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성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고령층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노인여가복지시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은 2021년 357개에서 2024년 454개로 늘었지만, 노인 1000명당 개소 수는 0.04~0.05개에 머물렀다.
노인여가복지시설(노인복지관·경로당·노인교실
일본의 빈집(아키야)이 통계상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공공·복지·투자·관광·상속 상담을 엮어 빈집을 생활·경제 인프라로 되살리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총무성 ‘주택·토지 통계조사’ 집계(2023년 기준, 2024년 9월 25일 공표)에서 전국 빈집은 900만2천 호, 빈집률은 13.8%로 역대 최고치다. 2018년 대비 51만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