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조선희 작가가 사랑하는 미로헌의 특별한 공간도 함께 만나보세요.
함께 살기로 하면서 우리는 약속한 게 있다. 치매가 아닌 이상, 요양원이 아니라 집에서 서로를 돌보며 노후를 보내자는 것. 이른바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약속이었다. 그리고 그 실험의 첫 주자는
“보험금 청구하려면 병원에 다시 가서 서류를 떼야 하나요?”
병원 진료비를 내고도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실손보험금 청구를 미루는 사람이 있다. 영수증을 챙기고 사진을 찍어 보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적은 금액 때문에 수고를 들이기가 망설여져서다. 나중에 한꺼번에 처리하겠다고 미루다 잊기도 한다. 보험료는 매달 빠져나가는데 정작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놓치는
[첫 국가인구전략②] 인구전략위원회, 14일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발표
통합돌봄 서비스 30종에서 2030년 60종으로 확대 추진
인구전략위 전담부서 신설·돌봄기본법 제정 지원 구상
정부가 어르신의 건강이 약해지는 시기부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K-돌봄’ 추진체계 마련에 나선다. 아동과 노인 등 대상별로 나뉜 돌
[첫 국가인구전략③] 인구전략위원회, 14일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발표
본인 동의한 이상금융거래 가족 통보 방안 마련, 재가돌봄도 강화
정부가 치매 어르신의 치료와 돌봄에 더해 재산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판단력이 약해져 돈을 관리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졌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견과 신탁제도를 개선하고, 의료·돌봄서비스도 확대
[첫 국가인구전략①] 인구전략위원회, 14일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 발표
출산·고령화 대응 넘어 일자리·지역·기술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
정부가 노후소득과 일자리, 주거, 돌봄을 함께 개선하는 첫 국가인구전략을 내놨다.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층 복지를 확대하는 기존 정책에서 나아가, 인구가 줄고 고령자가 늘어나는 사회에 맞춰 경제와 생활환경 전반을
은행 점포가 줄어들면서 대면 창구에 의존하는 고령층의 금융접근성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까운 은행이 사라지면 현금을 찾거나 생활비를 보내는 일부터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1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가 올해 2월 발표한 ‘은행 점포폐쇄 대응방안’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점포는 2020년 9월 말 6427개에서
코빌리지 고성: 은퇴 후 하루를 위한 10가지 질문
몸과 식사부터 관계·비용·일상 복귀까지, 다음 생활을 고르는 기준
생활 리듬은 의지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아침에 몸을 움직일 공간이 가까이 있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며, 충분히 쉴 시간이 일정 안에 놓여 있을 때 새로운 습관을 반복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함께 활동하는 사람도 하루의 흐
강현호 배재사운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학창 시절 연주하던 악기를 수십 년 만에 다시 잡았다. 예전처럼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악보 읽는 속도도 더디지만,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가 하나로 맞아떨어지는 순간의 짜릿함은 그대로였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배재고등학교 밴드부 출신이 모인 ‘배재사운드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배재사운드)’ 이
중년의 모임에서는 가족 이야기나 자녀의 성취처럼 비교로 이어지기 쉬운 주제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경험을 꺼낼 수 있는 대화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별한 성과가 없어도 최근 새롭게 해본 일이나 직접 가보고 좋았던 장소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을 이어준다.
실수했던 일을 가볍게 웃으며 나누거나, 최근 알게 된 생활 요령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올해 3월 전국 시행 이후 8월 말까지 9만3000여 명이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은 320만8000명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실제 이용 현황과 잠재 수요를 토대로 지역별 돌봄서비스 기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13일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