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 10주년은 지난 10년간 본지가 축적해온 성과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본지 신동민 대표의 창간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나아갈 향후 발전 방향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 편집자 주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 노래, ‘지금 이 순간’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 넘버다. ‘지킬 앤 하이드’의 20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해 11월부터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공연 소개
일정 5월 18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연출 데이비드 스완
출연진 •지킬/하이드 : 홍광호, 신성록, 최
스페인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은 유럽 골퍼들에게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그 중심에 자리 잡은 핀카 코르테신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문 골프장이다. 2006년 카벨 로빈슨(Cabell B. Robinson)이 설계한 이곳은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장엄한 산악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코스다.
핀카 코르테
1925년 일제강점기 속에서 민족의 문화를 지키고자 탄생한 동춘서커스가 100주년을 맞았다. 한 세기를 거치는 동안 대중예술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위기를 겪으며 명맥을 이어오기도 했다. “동춘서커스는 내 인생”이라고 말하는 박세환 단장. 60년간 자나 깨나 동춘서커스만 생각하며 살아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 대중예술의 시발점이자 중심
봄을 부르는 싱그러운 멜로디가 실버타운에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는 실버타운 내 입주민과 부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봄 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공연은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폴 대치 아카데미의 학생 밴드 ‘세인츠(SAINTS)’가 무대에 올랐다. 보컬 이솔희 양과 송율 군 등 10명으로
한 노인이 앉아 허공을 응시한다. 미국 변두리의 허름한 레스토랑, 바의 한구석. 앞에 놓인 콜라와 작은 빵 한 조각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그 반대편에는 노인을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양인 청년이 있었다. 아침에도 같은 자리에 있었던 노인이 다시 저녁까지 해결하러 온 모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종업원의 설명은 달랐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자리
최근 다시 주목받는 브랜드들이 있다. 눈에 띄는 신상품이 나온 것도, 대대적인 리브랜딩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익숙함에서 시작된 이 유행은 부모 세대의 옷장에서 되살아났다. 엄마의 출근 가방, 아빠의 청바지, 학창 시절 매고 다니던 백팩이 요즘은 ‘레트로 감성’과 ‘꾸안꾸 스타일’로 통한다. 세대를 뛰어넘어 다시 돌아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시니어 맞춤형 은퇴 금융 교육 캠페인 ‘나를 위한 금융노년학(이하 금융노년학)’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이 재정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금융노년학’ 캠페인은 은퇴 전후 시니어들이 직면하는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임영웅이 선한스타 2025년 2월 가왕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상금 200만 원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발걸음마다 오랜 시간 품은 옛이야기를 듣는다. 깊은 산중에 난 흙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때 묻지 않은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는다. 느긋한 마음으로 호젓하게 걷는 그 길 위에선 작은 것에도 너그러워질 수밖에 없다. 연풍새재 옛길, 걷다 보면 흔적마다 생생한 이야기가 묻혀 있다. 새들도 쉬어 간다는 험준한 조령(鳥嶺)을 넘어 걸었던 민초들의 그 길 위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