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고령사회’는 인류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지(未知)의 세계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이토록 많은 노인들이 동시에 생존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행여 아들 며느리로부터 정성스레 효도 받던 옛날을 그리워한다면 그건 시대착오적 환상에 가까울 것이다. 어차피 장수(長壽)가 축복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에,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았던 소수의 양반층에서나 가능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고령화 사회를 향해 첫발을 내디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노인이란 부양의 대상이자 사회적 부담의 온상이란 부정적 표현이 주를 이루었고, “부모님을 모신 마지막 세대요, 자식으로부터 버림받는 첫 세대”란 자조적 표현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회색빛 실버(silver) 세대 대신 ‘황금빛 골드(gold) 세대’란 애칭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날이 갈수록 그윽한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 세대’란 별칭도 얻게 되었다. 여기서 와인(wine)이란 현명하게(wisely) 인생을 하나로 엮어내는(integrated) 신(new) 노년(elderly)의 첫 글자를 딴 조어(造語)라 한다.
오늘날 생애주기 이론가들은 성인 이후의 나이 듦을 향해 세심한 관찰과 흥미진진한 해석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삶의 단계를 유년기, 사춘기, 오디세이기(성인으로 진입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음을 강조하기 위해 고안된 용어), 성인기, 은퇴 후기(後期), 노년기, 이렇게 6단계로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또, 성인발달과정에 애정을 쏟아온 윌리엄 새들러는 마흔 이후 30년을 ‘서드 에이지’라 명명하면서 이제 “안전벨트를 매고 착륙할 준비를 해야 하나 보다” 하고 인생을 관조하려던 중년을 향해, “다시금 새 타이어(re-tire)로 갈아 끼우고 이륙할 준비를 하라”는 충고와 더불어, 20세기 부모님 세대의 경험 속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신선한 길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노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 부동산, 펀드, 주식 투자 등 경제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사회적 상실감을 딛고 정서적 성숙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는 충고를 들려주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일본에서의 정년 65세란 인류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연령이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고, 독일에서 은퇴를 65세로 못 박았을 때는 연금 수령 자격이 있는 모든 이들이 그 이전에 세상을 떠날 것으로 가정했다 한다. 결국 인간은 죽을 때까지 몸을 움직여 의미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암시가 담겨 있는 게 아닌지.
우리가 특별히 서드 에이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시기가 인생의 쇠락기가 아니라 2차 성장 및 성숙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들러가 만났던 주인공들은 ‘중년의 위기’란 허상에 사로잡혀 상실과 허무감에 허우적대기보다, 오히려 역동적이고 활기찬 생을 즐기면서 성공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이주(移住)를 실천하고 있었다 한다.
일례로 갱년기를 지난 여성들이 삶의 재충전을 위해 스포츠에 도전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관찰되었는데, 이들 여성이 선택하는 스포츠는 번지 점프, 산악자전거, 록클라이밍 등 예상외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거친 종목들이었다고 한다. 50대 후반 여성들은 거친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았음은 물론 삶의 에너지를 풍성하게 충전하게 되었음을 고백하였다.
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도전하거나, 숙련된 기술을 습득하는 데 성공한 경우는 우리 뇌 내부에 이전엔 없던 구조가 만들어지는 기적적 현상도 관찰되었다고 한다.
물론 서드 에이지를 지나가는 과정은 때론 복잡하기 그지없는 미로를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도 기다리고 있고,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때도 무수히 많은 데다, 한 번에 풀기 어려운 역설적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난관에 봉착하기도 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삶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면서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성큼 발을 내디뎌보는 것이란 조언은 우리에게도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첫째 서드 에이지의 ‘위기의식’과 ‘도전’ 사이에서 긍정적 정체성 확립하기, 둘째 ‘일’과 ‘쉼[休]’의 조화를 이루기, 셋째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의 균형을 유지하기, 넷째 ‘현실주의’와 ‘낙관주의’ 사이에 다리를 놓기, 다섯째 ‘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성숙한 선택지를 찾아가기, 여섯째,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긴밀한 관계’를 동시에 실현하기. 이들 6가지 과제 속엔 언뜻 보면 서로 반대되는 의미로 들릴 수 있는 두 요소들 간의 조화와 균형의 필요성이 설득력 있게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직장과 가족을 책임지고 돌보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배려하고 돌보는 법에 무지하고 무관심했던 세대를 향해, 서드 에이지를 지나며 필히 수행해야 할 과제가 바로 ‘자신을 배려하는 법’이라고 속삭이는 목소리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어 오면서 자신의 존재는 잠시 묻어둔 채 쫓기듯이 살아온 한국의 중·장년들에게 새삼 눈시울을 젖게 할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상자에 갇힌 듯한 직장 생활을 답답해하면서도 정작 이로부터 탈출했을 때 오는 해방감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의 지평을 확대하면서 일과 쉼의 조화를 꾀하라는 이야기를 듣노라면, 구조조정 및 정리해고가 일상화된 삶 속에서 늘 불안감에 허덕여야 하는 우리들을 향해 유연한 생각의 미덕을 일깨워주는 것 같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생(生)에 관해 진지하게 성찰해 온 경험이 빈곤한 우리네로선,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 30년 이후의 삶을 그려보며 상상의 기쁨과 도전의 의욕을 다질 수 있길 소망해본다.
>>글 함인희 (咸仁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 , 등이 있다.
좀 과장해 온 방송이 ‘먹방(먹는 방송)’이고 ‘쿡방(요리 방송)’이다. 정규 편성표를 가득 점령한 본방송에, 채널을 가리지 않고 거의 무한 재생되는 재방송까지 더하면 브라운관에서 요리하고 먹는 장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덕분에 이른바 스타 셰프들이 연일 미디어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떤 이는 만능 요리 비법을 선보이며 사람들을 주방 안으로 끌어들이고, 또 어떤 이는 허세 가득한 동작과 신출귀몰한 요리 기술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미디어의 중심에 선 이들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심영순, 홍신애 등 여성 요리인 또는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허셰프’라는 별칭으로 사랑받는 최현석을 비롯해 샘 킴, 이찬오, 레이먼 킴 등 최근의 요리 유행을 이끄는 주동력은 역시 남성들이다.
하필 지금에 이르러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인간의 대표적 본능인 ‘식탐’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한 분석이 아닐까 싶다. 식탐을 자극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최근 들어 갑작스레 만들어지진 않았기 때문이다. “요리하는 남성이 여성에게 성적으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 추측 역시 마찬가지. 요리 잘하는 남성이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 들어 유독 요리 유행이 도드라진 데는 분명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중심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옮아가는 도중에 필연적으로 생겨난 현상’이라는 분석은 귀 기울일 만하다. 남성의 도움 없이도 생활할 수 있게 된 여성들이 강한 남성보다는 모성적 남성을 원하면서 요리 잘하는 남성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더불어 남성들이 요리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주장이다.
가족 해체 등의 사회 불안이 이른바 ‘집밥 열풍’의 주요인이라는 설도 설득력을 갖는다. 먹고살기 힘들어지면서 남성들이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갈구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복고주의’라는 견해도 있다. 원시사회 때부터 임신 및 육아가 여성의 몫이었던 반면, 식량 획득과 요리는 남성의 몫이었으므로 최근의 유행은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성적 분업 이론(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징의 차이에 따라 일이 나뉜다는 학설)에 근거한 주장이다. 개인적으로는, 돌아가려는 시기와 현재 사이의 간격이 터무니없이 멀어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이런 맥락과 비슷한 주장들이 최근 유행과 더불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요리에 진실로 그리워하는 것이 있다
더러는 지겨울 만도 하다. 튀기는 소리, 지지는 소리, 끓는 소리에 맛있다는 호들갑까지 더해진 천편일률적 요리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쾌감만 선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백과사전이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라고 설명하는 마이클 폴란은 저서 에서 현대인들이 직접 요리하지 않고 텔레비전 등 미디어를 통해 요리에 심취하는 현상을 ‘요리의 역설(Cooking Paradox)’이라 지칭했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요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잘난 듯 떠들어대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요리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폴란은 ‘196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필요한 시간은 하루에 고작 27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또 다른 저서 에서는 “우리는 음식의 홍수에 빠져 있지만 정작 ‘진짜 음식’은 드물다. 슈퍼마켓 선반에서 ‘진짜 음식’이 사라지고 ‘그럴싸한 음식’을 가장한 가공식품이 빼곡히 들어찼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근 요리 유행의 핵심은 손쉬운 요리, 값싼 요리, 다가가기 쉬운 요리다. 폴란은 그런 요리들을 떠받쳐줄 기둥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우리나라라고 다를 리 없다. 음식평론가 황교익 씨는 우리나라 특유의 ‘치맥’ 유행을 ‘값싼 육류를 제공하려는 정부와 산업계의 노림수가 대중에 통한 결과’라고 비판하고, 요리사 겸 저널리스트인 박찬일은 모 언론에 기고한 칼럼 ‘달걀의 운명’에서 달걀이 대량 생산되는 현실을 두고 ‘이 불안한 풍요가 실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불안해한다. 우리 삶에 가장 가까운 닭고기와 달걀의 현실이 이럴진대 다른 식재료는 오죽할까.
요리 방송이 주로 밤 시간대에 편성된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유는 간단하다. 먹지 않아도 될 시간에 식욕을 지나치게 돋움으로써 건강상 부작용을 일으킬 소지가 높기 때문이다.
굳이 렙틴(Leptin)이니 글렐린(Glehlin)이니 하는 신경호르몬 이름을 들먹이지 않아도, 요리 방송의 부추김에 떠밀려 맥주 캔과 더불어 기름진 안주거리를 찾은 경험이 누구든 한두 번쯤은 있을 터. “이른바 ‘쿡방’ ‘먹방’의 영향으로 뇌에 내성이 생기고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돼 비만 등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사들의 진언은 괜한 걱정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런 바람을 선선하게 느낀다. 갖가지 역효과에 눈 감으려는 무책임함 때문이 아니다. 어떤 잇속이 걸려 있기 때문도 아니다. 무엇보다 나쁜 영향 못지않게 결정적으로 좋은 영향이 분명 그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남자에게 요리는 무슨 존재인가
요리 늦바람이 골프나 주식투자보다 재미있고 가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남이 해주는 요리만 먹던 ‘상남자’들이 아내의 전유물로만 여기던 칼을 집어든 이유는 뭘까.
은퇴한 남편이 집에 돌아오는 것과 달리 중년 부부의 경우 아내는 점차 밖으로 활발하게 움직인다. 남자들의 요리는 가정 평화는 물론,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학습으로 회자되고 있다.
남자들의 요리는 생의 진실을 담아낸 영화처럼 따뜻하며 때로는 코끝 찡하게 먹먹하다.
결국 우리의 인생이 맵고 짜고 달고 시큼하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는 섬처럼 고립된 개인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누군가를 위해 상을 차리고 함께 나눠 먹는 것은 상대방의 입맛과 식습관, 식탁 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영화 의 주인공 도완득은 언제나 혼자 밥을 먹고 등·하교하며 자신의 삶에 누구도 초대하지 않는 다. 그러나 영화 말미에서 끈질기게 거절하던 반 친구의 “라면이나 먹고 가자”는 말에 “그러자”고 답한다. 그는 이제 누군가와 함께 밥상에 앉는 것을, 자신의 삶에 타인이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영화 은 핀란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공과 각자 상처를 지닌 채 식당을 찾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영화다. 카모메 식당은 우리나라의 분식집쯤 되는 작은 동네 식당. 세 여인은 이곳에서 시나몬 롤과 오니기리를 먹으며 각자의 상처를 치유한다.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것은 상대와 유대관계를 맺겠다는 적극적 신호다. 어릴 적부터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어왔던 “한술 뜨라”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언어 습관은 바로 그 정신에서 출발했다.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의 걸출한 코미디 영화 에서 타인을 거부하던 시절의 주인공 멜빌 유달(잭 니컬슨)은 홀로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기만 한다. 그러다가 이웃집에 사는 게이 화가 사이먼(그레그 키니어)을 받아들이면서부터는 중국식 수프를 나눈다.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 주인공이 게이 화가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음을 보여주는 장치로서 음식을 선택한 것은, 실로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다. 음식에는 그런 힘이 분명히 있다.
지금의 요리 열풍에도 그처럼 명쾌한 힘이 내재돼 있다. 그 동안 우리 가장들은 나쁜 의미에서 독야청청했다. 전통적 가부장제의 영향으로 근엄함과 배타심을 구분하지 못하고 스스로 차단막을 내걸었던 이가 많았다.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가 그로 인해 자기 고립의 함정 속으로 스스로 빠져들고 말았다.
‘삼식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은퇴 후 삼시세끼를 부인이 해주는 식사로 해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뉘앙스부터 천박하고 불쾌하기 짝이 없으니 바람직하지 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생산 가능 인구(15세에서 64세 사이)와 생산 불가능 인구 사이의 비율이 2060년에 이르러 50대50이 된다는 고령화 사회에서 누구도 그 유행어의 비극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쉽게 말해, 한때 배달의 기수였던 남성들이 현대에 이르러 계륵 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요리 유행은 계륵과 가족 사이에 음험하게 드리워진 차단막을 걷어내도록 하고 있다. 음식을 타인과 나누는 요리의 정신이 계륵들로 하여금 스스로 벽을 허물게 만들고 있다.
최근 요리 열풍의 핵심에 나이 지긋한 남성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자. ‘차줌마’로 일컬어지는 차승원, ‘백 주부’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백종원, 중화요리의 대가라는 이연복 등은 모두 마흔을 훌쩍 넘긴 중년 남성들이다. 그들은 방송의 중심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요리는 어렵지 않다”,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외치면서 그 동안 요리에서 소외돼 있던 계층, 다시 말해 중년 남성들을 주방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런 점이 오히려 쉽게 요리에 접근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게 아닐까.
백 주부는 자신의 요리를 세발자전거에 비유했다. 어린 아이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자전거를 한 번도 안 타본 사람도 겁내지 않고 타 볼 수 있는 세발자전거처럼 누구나 시작해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용기를 주어 다음에는 두 발 자전거 타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주방 안으로, 관심 속으로
최근 은퇴 전후 남자들에게 요리교실이 인기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문화원의 ‘아버지요리교실’은 정원 25명으로 3개월씩 진행하는데, 은퇴 전후의 50, 60대가 주축이다. 서울대 노화고령화사회연구소와 이화여대 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 순창군이 함께 시행하는 ‘골드쿡’ 프로젝트는 은퇴 전후의 중·장년층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실습이다.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이나 강남구청 등이 꾸준히 운영해온 중년 남성 대상의 ‘아버지 요리교실’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 시청의 ‘아버지 요리교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아버지 요리교실’ 등 최근의 요리 유행에 힘입어 개설된 아버지 대상의 요리교실 역시 하나둘이 아니다.
고양시 ‘젠틀맨 생활 요리 교실’은 55세 이상의 은퇴 남성을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남성을 위한 요리 교실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간단한 생활 요리법을 전수해준다. 수업 소개란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남성만의 요리 교실로, 새로운 인간관계와 자아를 재정립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강좌’라고.
여기에 경기 부천시, 광명시, 고양시, 충북 음성군, 강원 영월군, 경북 칠곡군 등 군 단위에서 시행되는 남자 요리교실과 ‘시니어 요리교실’ ‘행복남요리교실’ ‘츠지원’ 같은 사설 요리 강좌까지 합치면 중년 남성 대상의 요리 강좌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해외 유명 셰프를 초빙하는 경우도 있고 값비싼 식자재와 조리도구를 사용한다. 8~10명 정도의 수강생만 받아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만큼 전문직이나 높은 사회적 위치와 함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수강생들이 찾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강좌에 참가하는 남성들의 마음은 한결 같다. 가족을 비롯한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대접하겠다는 것, 그래서 그들과 좀 더 가까워지려는 것이다.
요리 잘하는 최철주 전 중앙일보 논설 고문은 “나이 먹은 남자들의 요리는 치유일 수밖에 없다”며 “가족을 위해, 혹은 지친 누군가를 위해 배려와 진심을 담아 요리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말했다. 요리는 다름 아닌, 자신의 진심을 상대에게 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강력한 한 방법이다.
마이클 폴란은 요리 방송이 요리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게 만들 뿐 요리 자체로 끌어들이지 못한다고 역설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요리 유행은 그와 양상이 사뭇 다르다. “요리는 어렵지 않다”는 어떤 요리인의 주장에 고무돼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요리에 도전하고 있으며, 적어도 도전하려 하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요리는 사람들의 유대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부작용을 여럿 양산한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지만, 요리가 가족 또는 타인과의 벽을 허물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최근의 요리 유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싶다.
예나 지금이나 ‘밥’은 중요한 소통 수단이다. 어느 종교 지도자는 밥을 나눈다는 것은 음식과 시간을 함께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래의 꿈과 비전도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중년 남자들이 ‘먹방’과 ‘집밥’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은 ‘맛’이 아닌 ‘정’이고 ‘온기’가 아닐까. 분명, 요리라는 행위에는 그처럼 명쾌한 힘이 있다.
{ 남자가 가도 괜찮은 요리 수업 }
양천구 ‘아버지 요리 교실’
3·6·9·12월, 1년에 4회 양천구 지역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 강좌. 한 달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4회 수업한다. 장어구이, 들깨수제비 등 비교적 난도 있는 요리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초문화원 ‘아버지 요리 교실’
10~12월 3개월 12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강의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받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업한다. 단호박 밤수프부터 제육볶음, 황태찜, 연어 스테이크 등 반찬과 일품요리를 두루 배울 수 있다.
롱런아카데미 ‘아빠 요리 교실’
분기별로 2개월 8주 과정. 매주 월요반과 수요반 2회 운영한다. 두 강좌 모두 요리의 기본인 계량법과 밥 짓기로 시작해 떡갈비 같은 접대용 음식은 물론이고 생선 손질법과 찌개 끓이는 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젠틀맨 생활 요리 교실’
은퇴한 남성이 노후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설한 요리 강좌로 기본적 요리 용어부터 꼼꼼하게 알려준다. 매주 목요일 12회 수업을 진행한다.
글 김성수 문화평론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500만 관객 동원에 육박(1월 20일 현재 누적 관객수 475만명)한 것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은 아내의 무덤을 찾는 한 남자의 이야기는 더욱 현실감있고 설득력이 있다.
수현재 씨어터에서 장기 공연 중인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연출 김낙형)’는 30대, 40대를 지나 60대에 이르러서까지 꽃다발을 사 들고 아내의 무덤에 오는 남펀이 주인공이다. 민들레 꽃이 흐드러지게 핀 무덤가에서 그는 웃고, 울고, 소리친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은 관객과 죽은 아내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편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내는, 둘 사이의 소통 단절을 이미지로도 확인시켜 준다.
하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어 한다. 서로 자신의 감정을 대사로 털어놓지만 묘하게 미끄러지는 대화를 보며 관객들이 놀라는 것은 그것이 거의 모든 부부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아내의 무덤에 기대어 한 번만 안아달라고 말하는 노년의 남편을 보며, 그 남편을 안아주고 싶어 가슴 아파하는 아내를 보며, 관객들은 지금 당장은 너무나 쉬운 소통이 잃고 나면 그토록 소중한 것임을 발견하고 서로를 다시 한 번 쳐다보게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대화가 필요한 부부뿐 아니라 뭔가를 조금씩 포기한 것처럼 느끼는 모든 커플에게 유용한 선물이기도 하다.
극장을 가득 메운 중년의 관객들은 함께 늙어가는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를 통해서 스스로의 얼굴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이 연극은 거울이 된다. 거울 앞에서 조금 눈물 흘리면 또 어떠랴. 신파라는 낙인은 때론 울고 싶은 사람들에겐 브랜드로 여겨지기도 한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일시: 2014.12.12. ~ 2015.03.01.
장소: 수현재씨어터
출연: 조재현, 이광기, 임호,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 등
제작: ㈜수현재컴퍼니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흔히 사람들은 어려울 때 본모습이 드러난다고 한다. 어려울 때 위기를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극복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 사람의 ‘삶의 철학’이다. 회사의 경우 회사의 철학, 즉 핵심가치다. 짐 콜린스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존슨앤드존슨(J&J) 사례를 통해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존슨앤드존슨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기업 이익’보다 우선 가치로 삼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에 근거해서 해결했다. 기업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철학이 있느냐, 그 철학이 무엇이냐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도 달라진다. 기업에는 핵심가치가 있어야 하듯이 개인에게는 좌우명이, 가정에는 가훈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게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해 위기를 극복해내는 것이다.
로스차일드가는 1750년부터 사채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8대, 250여년에 걸쳐 세계 최대의 금융제국을 유지해오고 있는 신화적인 가문이다. 가문을 일으킨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1744~1812)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고리대금업을 시작해 1800년 은행을 만들고 이어 다섯 아들과 함께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나폴리에 지점을 세웠다. 각 지점은 형제애로 서로 돕는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했다. 다섯 아들은 나폴레옹 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19세기에 이미 4억 파운드 재산(60억 달러)을 보유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가족 간의 화합과 결속’이다. 가족 간 화합은 250여 년 동안 로스차일드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것이다. 죽음을 앞둔 창업자 마이어는 다섯 아들을 앞에 두고 유언 대신 평소 즐겨 들려주었던 ‘다섯 개 화살’의 일화를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들려주었다. 그 일화는 기원전 6세기 무렵 카스피해 일대에서 강대한 국가를 건설했던 유목민족인 스키타이의 왕이 임종 직전 다섯 왕자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왕은 한 묶음의 화살 다발을 내밀며 한 사람씩 그것을 꺾어 보라고 말했다. 아무도 그것을 꺾지 못하자 왕은 화살 다발을 풀어 하나씩 주고 꺾어 보게 했다. 이번에는 누구나 쉽게 부러뜨렸다. 왕은 말했다. “너희들이 결속해 있는 한 스키타이의 힘은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흩어지면 스키타이의 번영은 끝날 것이다. 형제간에 화합하라.”
형제간에 화합하라는 이 유언은 로스차일드 집안이 이후 200년 동안 세계의 금융황제로 번영한 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되었다. 즉 로스차일드의 핵심가치가 된 것이다. 아버지 마이어는 스키타이 왕의 이야기를 빗대 5형제가 우애 있게 결속하면 대대로 가문이 번성할 것이지만, 돈에 눈이 멀어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면 돈도 가문도 구름처럼 사라지게 됨을 암시한 것이다. 로스차일드가는 현재 런던과 파리를 중심으로 석유, 다이아몬드, 와인, 문화, 영화, 의학, 국제금융, 철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국적 조직을 갖고 있다.(계속)
§'쥐띠'
84년생 겉모습으로는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없다. 진실하게 대하라. 72년생 돈으로 사는 행복은 결국 오래가지도 못하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 60년생 옛 연결고리는 과감하게 끊을 것. 쓸데없는 오해가 생길 수 있다. 48, 36년생 신중한 대처가 필요한 날.
운세지수 38%. 금전 40 건강 30 애정 40%
'소띠'
85년생 연애운이 찾아온다. 싱글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결혼에 대해 일보 전진하게 된다. 73년생 막혔던 운이 풀리는 운세. 일이나 사업문제로 생활이 바빠진다. 61년생 뿌리를 북돋아 주면 가지와 잎이 무성해 진다. 49, 37년생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밝힐 것.
운세지수 94%.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범띠'
86년생 능률이 떨어지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리가 강해지는 날. 74년생 추진하던 일을 멈추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운세. 62년생 돈이 많은 것 같으나 실속 없고 금전의 출납이 빈번하다. 50, 38년생 소문만 풍성하구나. 남 보기에는 좋으나 실속이 없다.
운세지수 37%. 금전 40 건강 35 애정 35%
'토끼띠'
87년생 제 정신으로 돌아와 장래성이 있는 상대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75년생 때로는 실수도 하는 법. 완전한 인간은 없으니 크게 상심하지 말라. 63년생 올바른 판단은 시간을 두고 생각하라. 남들을 먼저 생각하라. 51, 39년생 저조한 시기. 매사에 의욕적이지 못한 날이다.
운세지수 43%. 금전 45 건강 45 애정 45%
'용띠'
88, 76년생 멋진 이성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그러나 지나친 자존심은 버리자. 64년생 상황이 좋아졌다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지 말라. 52년생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때로는 위험한 다리도 건너야 한다. 40년생 감언이설로 접근해오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뱀띠'
89, 77년생 공부나 취미 등에 있어서 향상할 수 있는 날이다. 65년생 매우 적극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53년생 드디어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는 날. 하루 종일 매우 바쁘겠다. 41년생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 마디. 신용을 회복하고 오해를 풀게 된다.
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5 애정 95%
'말띠'
90, 78년생 고군분투하여 실력을 닦아두자. 집중력이 난관돌파의 열쇠다. 66년생 오후나 저녁시간에는 말싸움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54년생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지는 말라. 결국은 해결하지 못한다. 42년생 마음을 단단히 먹어라. 각오해야 할 날이 찾아왔다.
운세지수 38%. 금전 40 건강 45 애정 40%
'양띠'
91, 79년생 자기를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67년생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라. 55년생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을 꼼꼼히 살펴라. 43년생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 것.
운세지수 56%. 금전 55 건강 55 애정 50%
'원숭이띠'
92, 80년생 결혼이나 연애에 있어서 강력한 후원이 따라주는 날이다. 68년생 목표를 정해놓고 실력을 쌓아가야 하는 시기다. 56년생 주변에 좋은 정보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활용하라. 나태는 금물. 44년생 바쁘더라도 눈앞의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운세지수 86%. 금전 85 건강 85 애정 90%
'닭띠'
93, 81년생 새로운 사랑이 과거의 사랑에 의해 파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69년생 때로는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해도 조금은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 좋다. 57년생 너무나 현실적이면 주변의 인심을 잃게 될 수 있다. 45년생 아랫사람의 직언을 무시하지 말고 새겨들어라.
운세지수 52%. 금전 45 건강 40 애정 45%
'개띠'
94, 82년생 적극적이지 못하면 상대를 라이벌에게 빼앗길 수 있다. 70년생 패기가 적으면 설득력이 약하니 힘차게 추진하라. 58년생 자존심이 강해 남의 의견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구나. 46, 34년생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흥분하면 자포자기하기 쉽다.
운세지수 54%. 금전 65 건강 60 애정 55%
'돼지띠'
95, 83년생 이성의 주목을 받지만 사랑에 뛰어들 용기가 부족하다. 71년생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여 대비하라. 59년생 남에게서 배우는 게 많다.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47, 35년생 괜스레 마음이 울적해지니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해보라.
운세지수 56%. 금전 55 건강 55 애정 50%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수익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시나리오와 배우, 관객 세 박자가 일치하며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동시에 제작사와 배우들의 런닝 개런티 및 순이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정식 개봉 32일 만,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개봉 33일 만인 19일 새벽 12시 57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속물 세무 변호사가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생애 최고의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송강호의 열연, 그리고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호평받았다. 거기에 송영창, 조민기, 정원중, 이항나, 이성민까지 영화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명연기는 관객들의 만장일치의 호평을 이끌었다.
앞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역시 송강호 주연의 괴물은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약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괴물 개봉 당시 영화 티켓은 7000원. 여기에 1000원 가량의 세금이 붙는데 이를 제외하고 한 장 당 실질 가격은 6000원이다. 1000만 관객이 영화를 봤다면 총 6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중 극장과 영화제작 쪽 배분 비율 5대 5로 감안하면 양측의 매출은 약 3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방송, VOD 등 부가 판권 판매 수입과 해외 매출까지 합치면 '괴물'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제작사 측의 총 매출은 450억원 정도로 추정됐었다.
그러나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현시점에서 티켓 가격은 9000원이다. 개봉관 관람수익만 400억원을 충분히 넘고 이외에 부가적인 수입이 포함되면 500억원도 무난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광고와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순이익은 천문학적인 숫자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주연과 조연 배우들의 런닝 개런티도 화제다. 구체적인 출연료가 공개되지 않는 가운데 런닝 개런티 역시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적잖은 런닝 개런티가 배우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수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이익, 과연 얼마나될지 궁금"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수익, 세금은 모두 내세요" "송강호 변호인 1000만 돌파 순수익, 송강호 추가로 돈 더 벌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