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고급 시니어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에 방문요양돌봄센터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방문요양돌봄센터 노블카운티점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부터 요양까지 맞춤형 돌봄 및 생활 서비스를 선보인다. 센터 내에는 다년간의 시니어 돌봄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입주 어르신들의 컨디션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시로 대응한다. 장기요양 서비스를 핵심으로 간병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및 병원 동행, 방문요양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
*편집자 주: 국민의 30% 가까이가 65세 이상인 나라, 일본.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합니다. 일본이 열사병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26일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신문은 “7월 들어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23일까지 1주일간 하루 평균 1300명이 넘는 이가 응급실에 긴급 호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매년 열사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이지만, 올해 폭염은 더욱 심상치 않습니다. 7월 무더위 일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일본기상협
인생의 반이 흘러서 마음이 촉박하지만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막막한 중년들이 있다. 자식이나 부모를 돌보느라 또는 너무 바쁘게만 살아서 스스로가 없어진 기분이 드는 경우도 많다. 고민이 쌓이면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는데 독서치료와 문학치료가 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거나 괜한 걱정을 끼칠까 봐 묻어두고 있지는 않은가. 보건복지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60~69세의 우울증 경험률은 전 연령에서 세 번째로 높은 11.9%를 차지
시니어 돌봄 전문 플랫폼 케어닥과 강북삼성병원이 ‘간병크레딧’ 제도, ‘전문 간병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간병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 중이다. ‘간병크레딧’ 제도는 간병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병동 내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케어닥의 전문 간병인을 무상으로 배치해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의 과도한 업무 범위를 줄여 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에게는 신체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목표다. ‘전문 간병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이론과 병동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대퇴사두근 이완 스트레칭 걷거나 달릴 때 다리를 들어주는 대퇴사두근과 허리를 굽힐 때 쓰이는 장요근을 이완하는 동작으로 뻐근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1 무릎과 발등을 바닥에 댄 채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호흡하며 안정을 찾는다. 2 왼발을 앞으로 딛어 무릎을 90도 각도로 세운 뒤, 몸의 중심은 일직선을 유지하고 양손을 왼쪽 무릎 위에 올린다. 3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시킨다.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4 반대쪽도 번갈아 총 3회 반복하며 하루 3세트 실시한다. 대퇴신전근 강화 스트레칭 등부터 다
오뚜기 짜장라면 '짜슐랭'이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다. 지난 5월 오뚜기는 새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온에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광고에서는 김우빈을 통해 물을 버리지 않는 차별화된 ‘복작복작’ 조리법을 알리고, 진한 짜장의 풍미를 지닌 짜슐랭의 특장점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새로운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이다. 짜장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의 중량을 늘리고, 로스팅 공법으로 볶
요즘 주목받고 있는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정신의학적 질환으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과거와 달리 현재는 성인 ADHD 환자도 많은 상황이다. 성인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특히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ADHD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의 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성인 ADHD는 소아·청소년기와는 다른 증상 패턴을 보인다. 과잉행동은 감소하며, 집중의 어려움과 충동성이 주 문제가 된다
ADHD란? 정신의학적 질환으로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성인 ADHD가 의심된다면 다음 항목으로 확인하자! ◇ 과제 수행에서 중요한 것을 끝내고 마무리 짓는 게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까? ◇ 체계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 약속이나 의무를 기억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까? ◇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과제는 시작을 미루거나 피할 때가 있습니까? ◇ 오래 앉아 있어야 할 경우 안절부절 못하거나 손발을 꼼지락거릴 때가 있습니까? ◇ 무슨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오버하거나 저질러버릴 때
삼복(三伏)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은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 중 제4경일을 말한다. 복날에 사람들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다.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콩국수는 삼계탕 못지 않은 보양식이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건강하게 콩국수를 즐길 방법은 없을까?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콩국수의 한의학적ㆍ영양학적 효능을 알아보자. 콩국수의 주재료이면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
남성에게 발병하는 암 3위를 차지한 전립샘암은 남성의 생식 기관인 전립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노화가 큰 영향을 끼치는 질환으로, 60대 이상 환자가 94.8%에 달한다. 중년 남성이 조심해야 하는 질환, 전립샘암에 대한 궁금증을 서준교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전립샘은 방광 아랫부분에서 요도를 반지처럼 감싸고 있는 밤톨 모양의 남성 생식 기관이다. 정액의 구성 성분인 전립샘액을 생산해 요도를 통해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샘암은 이러한 전립샘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전립샘비대증과는 엄
50대는 각종 삶의 위기를 마주하는 시기다. 그중에서도 남성 1인 가구는 자신의 고민을 나누지 않고 홀로 이 고독을 버티다가 사회로부터 단절된다. 고독사하는 중장년 남성이 가장 많은 이유는 뭘까. 보건복지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717만 명, 이 중 고독사 위험군은 152만 5000명이다. 1인 가구의 21.3%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으로 꼽힌 사람들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자. 40대는 25.8%, 50대는 33.9%였다. 40~50대를 합하면 59
중장년기에 겪는 주요 증후군은 ‘상실(감)’이라고 한다. 사회와 가정에서의 역할·관계 상실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각 대표 증상과 솔루션을 알아본다. 사회적 역할 상실 ‘슈퍼노인증후군’ 은퇴 이후에도 현업에 있을 때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증상. 【솔루션】 1. 무리한 스케줄은 줄이고, 자신의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명상하기. 2. 병원이나 센터를 찾는다면 배우자와 동반하기 가정에서의 역할 상실 ‘빈둥지증후군’ 자녀가 취직·결혼 등으로 출가·독립하며 상실감과 외로움 등을 느끼는 증상 【솔루션】 1. 가
“노인들이 달라지고 있어요. 과거의 인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노인의 정신 건강과 복지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다. 과거의 노년 세대를 지금은 액티브 시니어라고 지칭하듯, 우리 사회에서 노인은 생애주기 확대와 함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말 그대로 전국의 독거노인 현황을 조사하고 생활관리사를 파견해 생활을 돕는 기관이다. 2011년 처음 기관이 설립되었을 때는 독거노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2020년부터는 노인 부부 세대까지 아우르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으로 발전했다.
본격적으로 찾아온 여름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몸도 천근만근 힘들 뿐 아니라 전신에 뻐근함이 느껴졌던 경험이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실제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맘때면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는 시니어 환자들이 유독 많아진다. 이와 유사한 결과는 해외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데이비드 슐츠 교수 연구진은 만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통증과 특정 날씨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가장 통증을 호소한 날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보호자로부터 떨어진 노인을 발견했을 때에는 경찰이나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없이 무작정 보호하면 노인복지법 위반으로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선의를 갖고 보호한다 할지라도 신고의무는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치매노인의 보호를 경찰에게 의지하는 정책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치매 질환에 대한 전문성도 떨어지는 데다, 치안 기능 저해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서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노인을 데려가기 어렵다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