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찾아오면 어김없이 코를 괴롭히는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이맘때쯤이면 코막힘, 콧물, 재채기로 일상이 불편해지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큰 계절에는 코 점막이 더욱 예민해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만으로도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비염 완화 지압 포인트와 함께 코막힘을 뚫는 실천 루틴을 소개한다. ▲하루 한 세트, 3포인트 지압 루틴 단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면 코막힘, 가려움, 콧물 등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지압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4월 9일(수) 10시, 복지관 5층 장마당에서 ‘종로&장금이’ 장독 분양 사업 ‘장 가르는 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문화 전승단 ‘종로&장금이’의 장독 분양 사업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 장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수한 전통 장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544명의 시민들이 장독을 분양받았다. 또한 보존해야 할 우리 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며 전통 장 문화를 계승해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장을 담근 후
이제는 나이보다 가꾸는 속도가 멋을 결정짓는 시대다. 중년의 세련됨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외모 시술과 헤어스타일링을 함께 관리하기도 하고, 호흡과 자세까지 자신만의 루틴으로 디자인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디테일을 살리는 관리, 중년을 더 멋지게 만든다. 자기 관리 철저한 중년들의 루틴을 정리해 봤다. ▲외모 시술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 시술이 빠르게 보편화되고 있다. 젊고 활기찬 인상이 사회적 자신감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헤어 스타일링 헤어스타일은 인상을 만드는 핵심 요소다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인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자사의 돌봄 앱 ‘이로움돌봄’을 통해 ‘장기요양 인정등급 예상 테스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요양서비스의 첫 관문인 장기요양 인정등급 판정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장기요양 인정등급 예상 테스트’는 이용자가 스스로의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입력하면, 공단의 장기요양 판정 기준을 토대로 예상 등급 결과를 제시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복지서비스 수급 가능성을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4월부터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구강건강은 치아 문제를 넘어 영양 불균형,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체 기능 저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 보건소에 방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 참여 단체(기업 및 공공기관·관공서 등)를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은 텃밭 가꾸기에 적절한 시기다. 찬바람이 아직 남아 있지만 해충이 적어 작물을 기르기 유리하다. 이에 농가에서는 해당 시기에 본격적으로 텃밭을 가꾸는 경우가 많다. 도심에서도 연이은 식료품값 상승으로 옥상이나 베란다 등에 텃밭을 꾸리고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다만 텃밭 가꿀 땐 허리를 구부린 채 장시간 작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척추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삽으로 흙을 뒤집고,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은 척추에 강한 압박이 쏠려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텃
자생의료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에 3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6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 및 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구부정한 자세, 짝다리를 짚고 앉거나 다리 꼬는 모습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중년 남성의 그루밍은 외모 관리뿐 아니라 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바른 체형은 자신감을 더해주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듯하고 균형 있게 바른 체형이란 단순히 외형적으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 의미하진 않는다. 일반적으로 대중이 이해하는 바른 체형은 운동 전문가들이 2D 방식으로 분석하는 체형 교정 개념에 가깝다. 앞, 옆, 뒤에서 본 신체의 윤곽이 반듯하고 균형 잡힌 상태를 바른 체형으로 인식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장년 남성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의 변화로 인해 중장년층의 사회 활동 기간이 연장되고 은퇴나 정년이 늦춰지면서, 과거에는 외모 가꾸기에 소홀했던 이들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통계청의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65세 이상 고용률은 36.2%로 지난 10년간 6.1%p 상승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장년 남성들의 ‘평생 현역’ 생활이 기본처럼 여겨지면서, 젊고 깔끔한 외모를 유지하려는
내년 우리사회가 돌봐야 할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보건복지부는 13일 '2023년 치매역학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실시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조사로, 치매 유병률과 관련된 최신 통계를 제공하고 치매 발병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기관으로는 중앙치매센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참여했다. 2023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9.25%로, 지난 2016년 9.50%에 비해 소폭(0.25%p) 감소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1위는 바로 갑상선암이다. 환자는 40대부터 급증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5배 이상 많다. 그럼에도 ‘착한 암’으로 불리는 이유는 높은 발병률에 비해 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5년 상대 생존율이 100.1%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한선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 갑상연골의 2~3cm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우리 몸의 대사조절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2일 재생의료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제노큐어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 PolyDeoxyRiboNucleotide) 성분 약침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오보경 제노큐어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인체와 유사한 유전자를 추출해 만든 물질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성분임에도 손상된 조직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3월 5일 지역사회 민간 인력(이하, ‘이웃연결단’)을 위한 활동 가이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웃연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을 의미한다. 이웃연결단의 명칭은 작년 12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관련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지역과 이웃에 관심이 많고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치매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방문치과진료 및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남인순, 백혜련, 소병훈, 강선우, 김윤,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주관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치매가족협회, 스마일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에 나선다. 행사는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회장이 발제를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