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2018 헬스콘서트’가 8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중장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시니어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사회공헌행사로 의학과 문화가 만나는 신개념 콘서트로 주목받으며 3회째 이어오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 가수 신계행이 참석해 '가을 사랑', '소중한 사람'을 열창했다.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BRAVO! 2018 헬스 콘서트'가 8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시니어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들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의학 관련 강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1부 의학 강좌에 이어 2부 첫 순서에는 평균나이 75세 시니어 치어리더팀 '낭랑18세'가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춰 활력넘치는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의학과 문화의 만남 'BRAVO! 2018 헬스 콘서트'가 8일 쉐라톤 서울 팔래서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몸(body)·맘(Heart)·삶(Life)’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1부의 마지막 강연자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인 예풍한의원 백태선 원장이 나섰다. 이날 백 원장은 겨울철 시니어가 알아야 할 혈관 건강 관리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시니어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사회공헌 행사 'BRAVO! 2018 헬스콘서트'가 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의학과 문화가 만나는 독특한 콘셉트로 3회째를 맞이한이번 행사는 겨울철 시니어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겨울철 시니어 관절 건강 관리' 관련해 자생한방병원 한창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BRAVO! 2018 헬스콘서트'가 8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시니어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사회공헌행사로 3회째 이어오며 의학과 문화가 만나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서두 강연자로 99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자리를 빛냈다. 김형석 교수는 '100세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나이 듦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레트로는 단순히 오래된, 옛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가령 50년째 장사를 이어온 노포와 1970년대 인테리어로 새로 문을 연 식당. 전자는 전통이라 말하고, 후자가 ‘레트로’라 하겠다. 이러한 레트로 콘셉트의 가게들은 중장년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자녀와 함께 데이트 즐기기 좋은 레트로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익선동 한옥섬을 한눈에 ‘낙원장’ 옹기종기 기와지붕 아래 레트로풍 맛집과 아틀리에가 즐비한 익선동 거리. 부티크호텔 ‘낙원장’에서는 골목을 가득 메운 한옥 150채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발틱 3국 중 ‘라트비아’가 한국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국내 대중 가수, 심수봉이 불렀던 ‘백만 송이 장미’라는 번안곡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노래의 원곡은 라트비아의 가수가 불렀다. 특히 이 노래 가사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다. 그루지아의 한 화가가 프랑스 가수를 흠모해 바친, ‘서글픈’ 백만 송이 장미.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에 두 번째 방문하는데도 그 유행가 선율이 계속 머릿속에 감돈다. 두 번째 만남이 더 행복한 ‘리가’ 필자는 현재 4개월 여행의 막바지에서 핀란드에 와 있다. 가을이 짙은 핀란드
◇ 헌책방, 인문학의 추억을 읽다 김정희 저ㆍ북씽크 저자는 일상 곳곳에 담긴 추억과 만나기 위해 전국의 헌책방을 홀로 찾아다녔다. 길을 지나다 발견하는 낡은 책들의 사연을 되새겨보고, 옛사람들은 헌책을 어떻게 바라봤을지 등에 대해 고찰한다.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로 크게 나누어 동화, 세계문학전집, 순정만화, 추리소설, 문학사상 계간지 등 다양한 장르의 책에 얽힌 옛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어린 시절 읽던 ‘코주부’, ‘독고탁’ 등을 보며 골목에서 뛰어놀던 친구들을 그리워하는가 하면, 결혼 전 짐을 정리하다 ‘수학의 정석’과 ‘성문종합
요즘 갓 개봉한 영화 중 배우 손예진이 출연한 작품이 있어서인지 케이블TV나 종합편성채널에서 그의 영화가 많이 방영되고 있다.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그린 좋은 작품도 있지만, 그러다가 다시 보게 된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는 영화 한편을 보게 되었다. 나는 그 영화를 보고 난 후 손예진을 싫어하게 되었다. 물론 연기를 너무 잘했기 때문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지만, 개인적 생각으로 얄미운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났고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황당한 이야기 전개에 분노를 느꼈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다. 나는 그 작품을 책으로도
2018년 어느 가을 날, 아침 일찍 인천의 연안부두 대합실로 향했다. 초등학교 동문 선·후배 12명이 소청도와 대청도 투어를 할 목적으로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여건이 된다면 바다낚시도 할 예정이었다.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소청도에 들렀다가 대청도를 경유해서 백령도를 목표를 출발하는 쾌속선 ‘코리아킹’을 탔다. 과거에는 인천서 백령도까지 240여km. 시속 12노트(22km) 정도로 달리던 옛날 연락선은 10시간가량 소요됐는데 지금은 쾌속선으로 4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다. 그것도 소청도, 대청도를 들러 기항하는 시간까지 합친 것이
창신동 언덕길을 지나 낙산공원 오르는 길을 걸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군데군데 담벼락에 그려진,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개성 있는 그림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큰 날개가 그려진 벽화들 예술가들이 봉제일 등으로 힘들고 무거운 어깨를 펴고 한 번쯤 비상하라는 의미를 그림에 담지 않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런 예쁜 마음, 관심의 산물들이 멋지게 늘어서 있고 발 빠르게 터 잡고 앉아 뽐내는 예쁜 카페들이 들어선 그곳 창신동 봉제거리~ 더러는 청계천에서 미싱을 돌리던 공장들이 쫓기듯 밀려들어와 수많은 일터를 일궈낸 곳~ 값싼 노동에 시달리
금년 2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다. 작년까지 참석하지 않았던 영화감독들도 대거 참여해 명실 공히 화합의 영화 축제가 되었다.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플데이즈’가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외전이 선정되었다. 세계 79개국 324편의 영화가 축제에 참가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 영화제로서 면목을 새롭게 하였다. 10월 5일 밤에는 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영화제 참여 감독들의 파티가 거행되었으며 배우 김규리 씨를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과 배우들이 참석하여 영화 제작자
“이 도시 피렌체에 대해 누가 소개 좀 해 주시죠.” “아, 피렌체는 꽃의 도시죠. 영어식으로 플로렌스인데 이탈리아어로 피렌체죠. 도시 문장도 꽃이고.” “이 도시는 뭐니 뭐니 해도 메 부자의 도시죠.” “메 부자라뇨?” “메디치! 다니다 보면 온통 메디치의 흔적이잖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상인과 길드의 도시죠. 그들이 이 도시를 건설했죠.” “아닙니다. 이곳은 근대 과학의 발상지죠. 갈릴레이가 이 도시에서 근대과학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 하하하.” 여러분도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건강한 시니어를 위한 사회공헌행사 ‘브라보! 2018 헬스콘서트’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브라보 헬스콘서트는 시니어 공감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과 문화가 만나는 신개념 문화공연이다. 3회 째를 맞은 ‘브라보! 헬스콘서트’는 지난해 6월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2회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행사에선 각각 치매와 여성질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고, 매번 300여 명의 중장년이 몰려
가을의 끝 11월입니다. 이제 올해 달력도 마지막 한 장이 남았을 뿐입니다. 20대는 시속 20km로, 50대는 그 두 배가 넘는 50km로 세월이 간다더니, 나이 탓일까?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 한 해도 어느덧 역사의 저편으로 급속히 기울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화사하게 물들었던 단풍이 흩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즈음이면, 격동의 한 시기가 끝나고 그다음이 시작될 즈음이면 유난히 생각나는 야생화가 있습니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해 가을의 초입이라는 9월까지 고산 풀밭을 지키는 닻꽃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파란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