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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 PART6] 요리조리 쿡쿡 누르면 레시피 걱정 뚝!
- TV에서 근사한 요리 레시피가 나온다. ‘그래! 한번 도전해 보는 거야!’라며 의지를 불태운 당신. 앞치마를 두르고 곰곰 생각해보니 아차 싶다. 왜냐, 요리에 사용할 광파오븐레인지가 우리 집에는 없다. 아, 요리의 풍미를 더했던 향신료인 사프란도 없다. 게다가 일류 셰프처럼 현란한 스킬도 없다. 그렇다면 이대로 좌절하고 말 것인가. 대답은 No! 우리 집에 있는 도구와 식재료, 그리고 투박한 칼솜씨를 지닌 당신에게 안성맞춤인 레시피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요리 왕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두루 도움이 될 만한 레시피 정보 사이트와
- 이지혜 기자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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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 PART4] 요리는 인생이다
- 인터뷰
- 김영순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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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 PART3]요리는 삶의 질을 바꾼다
- >>글 박찬일 로칸다 몽로(夢路) 셰프 텔레비전을 틀면 요리사가 나오고, 백종원이 요리를 한다. 요리사를 넘어 ‘셰프테이너’라는 말이 나오고, 광고까지 점령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백종원이 나오는 여러 프로그램이 요리사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요리사가 대중 매체의 총아가 된 셈이다(심지어 글 쓰고 작은 식당하는 내게도 출연 섭외가 빗발쳐서, 거절하느라 진땀을 뺀다). 백종원은 이른바 전문 셰프들과 다른 길을 걸어서 오히려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전문 요리사들이 엔터테이너로서의 재질을 뽐내면서 ‘특별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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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PART2] 요리는 놀이다
- 미술 작품이 여기저기에 걸려 있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즐거운 웃음소리가 흐르는 이곳이 ‘남자만을 위한 요리교실’?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요리교실인 행복남 요리 교실의 모습. 쿠킹앤 행복남 요리교실은 복잡한 레시피에 지친 남자들을 위해 쉬운 요리 방법에 특유의 센스를 더한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리를 통해 삶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맛과 멋을 아는 남자들의 요리교실을 살펴보았다. 밤섬과 한강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 김영순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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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 PART5] 요리는 타이밍이다
- 양평 서종면에서 요리를 재미로 시작한 ‘요리하는 남자’ 방수형(45)교수는 아내를 위해 텃밭에 다양한 허브식물과 케일을 가꾸기 시작했다. “요리는 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어요. 시도하는 게 더 중요해요. 맛이 있든 없든 그 사람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싶어지거든요.” 그가 내놓은 음식 앞에 고요한 평화를 느꼈다. 요리를 통한 나눔의 기쁨이 이것인가 보다. 글 김영순 기자 kys0701@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장소 협찬 송스키친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색깔
- 김영순 기자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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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의 요리 PART1] 요리는 치유다
- 좀 과장해 온 방송이 ‘먹방(먹는 방송)’이고 ‘쿡방(요리 방송)’이다. 정규 편성표를 가득 점령한 본방송에, 채널을 가리지 않고 거의 무한 재생되는 재방송까지 더하면 브라운관에서 요리하고 먹는 장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덕분에 이른바 스타 셰프들이 연일 미디어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어떤 이는 만능 요리 비법을 선보이며 사람들을 주방 안으로 끌어들이고, 또 어떤 이는 허세 가득한 동작과 신출귀몰한 요리 기술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미디어의 중심에 선 이들 대부분이 남성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 김영순 기자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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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6] 돈을 남기지 않은 남자
- 김영순 기자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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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5] 돈을 남기지 않은 사람들
- 불교에는 인생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인생이 덧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을 깨닫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남과 나누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빈손으로 가는 삶일까?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남기지 않은 사람들. 이들은 결국 온 누리에 이름을 남긴다. ◇ 백선행 진정한 의미의 행복한 돈 쓰기 조선 말기 평양에 16세에 과부가 된 여인이 있었다. 결혼한 지 2년 만에 남편이 죽자, ‘남편 잡아먹는 년’이라고 친정
- 양용비 기자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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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4] 돈을 남기거나 다 쓰는 11가지 방법
- 경제성장이 불투명한 지금, 부모에서 자식으로, 손주에게 자산을 배분하는 ‘세대간 원조’가 필요한 시대이다. 토마 피케티가 ‘21세기 자본’에서 밝힌 부등식 자본의 수익률(r)이 경제성장(g)을 능가한다는 의미[r>g]다. 즉 자본가가 주식과 투자로 번 돈이 일반국민의 소득 성장보다 커져 격차가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는 셈이다. 이런 격차의 시대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주를 위해 자산을 남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자신의 세대만 행복을 누릴 것이 아니라 쌓은 재산은 다음 세대에게 선물해야 한다. 자산가들은 금융자산, 부동산, 현금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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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1] 돈을 다 쓰고 죽는다?
- “손녀 일링(당시 7세)에게는 대학 졸업 시까지의 학자금으로 내 주식의 배당금에서 1만 달러를 준다. 아들 일선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 자립해서 살아가거라. 딸 재라에게는 유한중·공고 안의 (내) 묘소와 주변 땅 5000평을 물려준다. 아내 호미리는 딸 재라가 노후를 잘 돌봐주기를 바란다. 내 소유 주식 14만 941주는 전부 ‘한국 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에 기증한다." 1971년 봄에 별세한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柳一韓·1895 ~1971) 선생이 남긴 유언장의 일부이다. 유일한은 9세 때 미국으로 가서 고학으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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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3] 우리도 老老 상속시대에 대비해야
-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식들에게 절대 재산을 물려주지 말라. 물려주면 그때부터는 자식들이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요즘 나이든 자산가들 사이에 이런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돈이라도 갖고 있어야 자식들이 자주 찾아와서 노년이 외롭지 않을 거라는 생각일 것이다. 이 말을 들으면서 한 일본인 친구로부터 들은 말이 생각났다. 그의 말에 의하면, 그의 큰어머니는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67세의 사촌형에게 재산을 상속했다고 한다. 92세라고 하면 일본인의 평균수명을 생각할 때 특별히 오래 살았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이다.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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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PART2]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 줄 것인가?
- 뜨거운 8월 어느날 이틀간 우리은행 PB센터를 통해 선정된 자산가 5명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자산, 상속, 증여세, 자손, 부의 대물림, 부의 복지 등 민감한 내용에 관한 대화여서 모두가 익명을 요구했다. 이들 중에서 이인용 회장(가명)의 상속에 관한 철학과 통찰력을 들여다보는 블라인드 토크(Blind Talk)로 담았다. 이인용 회장은 1950년 생으로 올해 65세.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기업인이다. 연매출 2000억 원가량의 식품 가공과 무역업을 하고 있는 그는 기업의 자녀 승계 문제에 대하여 단
- 김영순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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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에 대하여 ] 돈을 남길 것인가, 쓸 것인가
- 라는 유명한 희곡을 쓴 테네시 윌리엄스는 “돈 없이 젊은 시절을 보낼 수는 있지만 돈 없이 노후를 보낼 수는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 대부분은 인생 전반부에 부지런히 돈을 모은다. 돈을 갖고 있는 것은 일종의 재량권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 돈에는 힘이 있다. 다름 아닌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이다.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받을 권리를 갖는다. 말하자면 돈은 상대방의 행동을 일으킨다. 돈을 갖고 있는 사람 쪽에 주도권이 있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돈이란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
- 김영순 기자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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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산다는 것 PART 6] 함께라면 혼자서도 오래 산다
- 탄생부터 죽음까지 80년을 추적한 사상 초유의 수명 연구 프로젝트, 터먼 프로젝트가 그 공식을 공개한다. 1500명의 인생 추적을 통해 밝혀진 건강장수의 변수 미국 스탠퍼드대 루이스 터먼 교수팀은 10세 전후 어린이 1500여 명의 인생을 80년 추적 연구한다. 결혼, 교육정도, 자녀, 직업, 라이프스타일, 종교, 애완동물 등 다양한 삶의 조건에 따라 삶의 건강도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건강에 대한 통념을 깨고, 오래 살기 위한 “건강한 삶의 경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계와 성실성으로 나왔다. 장수한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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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산다는 것 PART5] 그 정도라면, 혼자 살아도 좋아
- 시중에 나도는 ‘혼자 사는 법’에 관한 어느 자기계발서는 무려 마흔여섯 가지의 과제를 제안한다. 목차가 온통 ‘~하기’로 빽빽하다. 하긴, 목록대로 하겠다고 마음먹는 것만으로 혼자 살기는 이미 성공적일지 모른다. 마흔여섯 개를 외우느라 지루할 틈이 없을 테니까. 나는 그 방대한 과제를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았다. 광야를 내달리는 초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감히, 책의 저자도 그랬으리라 짐작한다. 만약 다 해냈다면 책 따위 쓰는 대신 가부좌를 틀고 하늘로 훨훨 올라갔을 것이다. 숙제를 내팽개친 패배감으로 뒤돌아서서 툴툴거리는 게 아
- 브라보마이라이프 기자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