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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부부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 자신들의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기부한 부부가 화제다. 각각 뇌병변1급과 지체장애2급의 중중장애인인 김규정·홍윤주씨 부부는 5년째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다. 이들 부부의 생활비는 정부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합쳐 100만원 남짓. 결코 넉넉지 않은 형편임에도 부부는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 중 일부를 모아 5년째 연말이면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김씨 부부는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만
- 구성헌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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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55일만에 3162억원 역대최고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온도탑이 101.7도를 기록,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3162억원으로 1999년 연말연시 캠페인 이후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현재 모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보다 448억원이 많은 수준이며 100도 돌파 시기는 이틀 늦어졌다.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살펴보면 기업 기부금은 2206억원(69.8%), 개인 기부금은 956억원(30.2%)이다. 개인기부의 경
- 김부미 기자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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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술 전 KAIST 이사장, 뇌과학 분야 연구에 215억 기부
- KAIST는 정문술 전 이사장이 뇌 과학 분야 연구를 위해 215억원을 추가로 KAIST에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정문술 전 이사장이 KAIST에 기부한 금액은 총 515억원으로, 전액 ‘정문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과 연구에 사용된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문술 기금을 미래전략대학원 육성과뇌 인지과학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 전 이사장은“ 2001년 당시 많은 사람들이 IT와 BT의 융합연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현재 KAIST는 바이오
- 김태헌 기자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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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솔직한 심정 고백
- 선우은숙 이영하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 이하 도토리)에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 37년의 연기 인생과 가족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우리는 떨어져 지내지만 여전히 서로가 애틋한 존재이다.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아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하는 "그러나 자식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물려주지 못한 것이 가장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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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 "남편은 최배달 조카손자…체격 좋아"
- 현영이 남편의 작은할아버지가 최배달(최영의) 선생이라고 밝혀 화제다. 현영은 28일 방영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이 최배달 선생님 조카 손자다. 작은할아버지가 최배달 선생님이다”고 밝혔다. 최배달(최영의)은 극진가라테의 창시자로 유명한 무술인이다. 맨손으로 소를 때려눕힌 일화로도 유명하다. 김구라가 “최배달 선생이 진짜 시아버지 동생이냐”고 질문하자 현영은 “맞다”고 대답했다. 현영은 “근데 정말 피가 있긴 있나보다. 남편은 조금만 운동해도 몸이 운동선수처럼 된다”며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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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없는 천사, 14년째 기부한 돈이 무려...
- 얼굴 없는 천사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부터 14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30일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15분쯤 40대 후반으로 짐작되는 남성이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얼굴 없는 천사의 비’ 옆에 박스를 두고 가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얼굴 없는 천사의 비 옆에는 돼지저금통과 A4용지 박스,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어렵더라도 힘내시고 새해 복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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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없는 천사, 20대 청년 99만원 기부...누구 이름인가 보니
- 얼굴 없는 천사 얼굴 없는 천사가 연말연시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20대 청년이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99만원을 전달했다. 당시 청년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현금이 든 봉투와 함께 편지 한 장을 내밀었다. 편지에서 그는 '20대 대학생'이라고 밝힌 뒤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 99만원을 지난 2011년 군 제대 후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 사고로 숨진 '황승원'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적었다. 아울러 그는
-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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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와글와글]이상적 배우자 직업 공무원·교사, 미래가 불안정해서…
-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남녀 모두 장래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공무원이나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사회가 재벌 위주 경제구조로 돌아가니 중산층은 몰락하고, 빈곤층은 늘어 가고. 급기야 월급 200만원 받는 공무원이 최고 직종”, “4년제 대학을 졸업한 32살의 공무원. 연봉 5000만원, 재산 2억5000만원 가진 남자와 결혼? 꿈도 꾸지 마라”, “여자 27~28살에 연봉 4000만원, 자산 1억5000만원 가진 여자도 없다. 결혼은 다음 생애에 해라”, “여성들이 말하는 공무원이란 동사무소
- 김동효 기자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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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커버그 기부왕 등극…1조원 넘겨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지난해 미국 자선가 중 최고액을 기부하면서 ‘청년 기부왕’으로 등극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미국 자선활동 전문지 ‘크로니클 오브 필랜트로피’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 부부가 약 9억9900만 달러(약 1조원) 가치의 페이스북 주식 1800만 주를 실리콘밸리 자선단체에 기부해 미국 최고 거액 기부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거액기부자 명단에 첫 순위에 30대 미만의 청년이 이름을 올린 것은 저커버그가 처음이다. 1984년
- 김나은 기자 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