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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이상이라면 ‘동네 주치의’ 생긴다…시범사업 추진
- 정부가 초고령사회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한국형 주치의 모델' 구축에 나선다. 국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질병 예방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주치의 중심의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치의제 확대를 통한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의료체계는 여전히 질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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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가족의 일상 지키자” 美 돌봄 혁신상 수상 모델은?
- 미국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돌봄자(보호자)를 위한 ‘선진형 서비스’ 3종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가족돌봄자지원연합(FCA)은 23일(현지 시간) ‘2025 알츠하이머 돌봄 혁신상’ 수상 대상 사업을을 발표하고, 미국 각지의 3개 기관에 각각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상은 치매 환자와 돌봄자의 필요를 동시에 해결하는 ‘현장형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치매 가족이 겪는 고립과 낙인, 소진을 ‘의료기관 밖’에서 해소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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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양 없는 상속은 모순” KARP, 국민연금법 개정 촉구
-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23일 ‘부양 없는 상속’ 논쟁과 관련해 “부양 없는 상속을 방치하는 사회는 정의롭지 않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법 개정 논의 흐름을 언급하며, 부양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자녀 사망 뒤 유족급여를 받던 관행을 차단하는 방향이 제도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협회는 ‘구하라법’이 부모의 유기·방임에 대해 상속권 제한의 길을 열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만, 원칙이 “부모에게만 적용되고 자식의 부양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며 “정의를 반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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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통합지원법 앞두고 ‘통합조정’ 모델 점검
- 내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을 두고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가 열렸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Re디자인특화사업 SMART노후종합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3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구축·운영해 온 통합돌봄 모델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핵심으로 제시된 것은 ‘프로그램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수요자 중심 통합돌봄이 실제로 굴러가게 하는 운영 구조. 복지관은 센터 운영의 특징으로 노후를 한 가지 영역으로 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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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위한 공공서비스, AI로 돌봄 사각지대 줄여야”
- 방문 관리 8%만 수혜, AI IoT로 풀어야 돌봄로봇 가정 도입 1.4%, 급여화 숙제 공공돌봄 전화·웨어러블로 확산시켜야 초고령사회에서 ‘인공’지능의 역할로 ‘인간’다움 지목됐다. 고령자 돌봄의 핵심인 ‘주거지에서 나이 듦’(AIP·Aging in Place)’을 가능하게 할 인공지능(AI) 기반 건강·돌봄 생태계 구축 방안을 놓고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17일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건강돌봄 AI 센터는 ‘2025 서울대학교 건강·돌봄 AI 심포지엄’을 열고, 보건소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부터 AI 안부전화,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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