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출시된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21.5인치 데스크형 및 스탠드형, 27인치 데스크형 및 스탠드형, 32인치 스탠드형, 그리고 43인치 스탠드형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까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배리어 프리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설치 환경에 제약이 없는 편리한 설치, 터치 강도에도 견고한 화면 보호, 건강 관리 및 신규 콘텐츠 탑재가 가능한 IoT 서비스, 체험 및 통계 기능 제공, 기관별 유용한 스크린세이버 기능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더불어, 교육용 카드를 통한 결제 과정 체험, 카드 리더기, 영수증 출력, 바코드 인식, 카메라 기능 등도 고도화되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캐어유의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전국 600여 개의 스마트경로당, 디지털배움터,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카페 및 패스트푸드 주문, 셀프 계산대 이용, 아이스크림 할인점, KTX 및 고속버스 예매, 영화관 예매, 은행 ATM 이용, 무인 민원 발급기, 약국 처방전 발급, 병원 진료 발급기 등 총 12종의 키오스크 이용 방법부터 카드 결제까지 교육과 반복 연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각 체험 항목마다 따라하기와 혼자하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춘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인지 기능,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정신건강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교육용 콘텐츠 외에도 정신 건강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엔브레인 게임과 더불어, 돌봄, 교육, 일자리, 기술, 글로벌 동향 및 전국 자치단체 기관 소식 등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캐어유 뉴스 콘텐츠도 키오스크에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은 실질적이고 양질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개편된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세련된 외관과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이 결합된 IoT 서비스를 적용하여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안드로이드 메인 보드를 채택하여 WiFi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및 콘텐츠 확장이 용이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도입 기관을 위한 사용 현황 통계 시스템을 내장하여, 키오스크 교육 및 운영 결과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준영 캐어유 대표는 "초기 사업 단계부터 ICT 솔루션을 통해 치매를 조기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시작하여,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부각된 시니어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및 시니어 강사단 양성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일자리 모델의 확산에 기여하고, 고령층의 효과적인 키오스크 교육과 함께 전세계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캐어유는 시니어 치매 예방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스마트 케어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스마트에이징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안양농수산물센터 내 7080+ 시니어를 위한 오프라인 스마트 커뮤니티 센터 '캐어랜드'를 개소하여 지역사회 시니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지역 복지 공통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안양시의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안양시 여성공유기업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11일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캐어유 뉴스를 창간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에 초점을 맞춘 문해 교육을 넘어 시니어 라이프 전반에 관한 통합적 안목을 제시하는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