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봄

기사입력 2025-04-03 08:20 기사수정 2025-04-03 08:20

[포토 에세이]

▲최경인 작가
▲최경인 작가


다시 봄이 왔다

어김없는 계절의 순환 속에

들판의 나무들은 새순을 틔우고

햇살을 머금은 잎사귀들이

빛을 반사하며 반짝인다


그리하여

싹을 틔우고, 자라고,

때가 되면 잎을 떨구며

하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나무들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삶의 깊이를 배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그 이름 아래 스며든

열 번의 봄,

열 번의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

강산이 한 번 바뀔 동안

묵묵히 길을 걸어온 발자취


그 지난한 시간 속에서

탄생과 변화, 그리고 성장을 거듭하며

더 넓은 길을 향해 나아가리라

끝없는 여정을 응원하며

또 하나의 찬란한 계절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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