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인 작가)
가을 숲길을 걷다가
은은한 꽃향기 내 몸을 감싼다
여기저기 들국화가 지천이다
이름 모를 꽃들도 반갑다
구절초면 어떻고
쑥부쟁이, 벌개미취면 또 어떠랴
수줍게 피어난 꽃망울들이
가을길을 가만히 물들인다
가을이 무르익었다
가을 숲길을 걷다가
은은한 꽃향기 내 몸을 감싼다
여기저기 들국화가 지천이다
이름 모를 꽃들도 반갑다
구절초면 어떻고
쑥부쟁이, 벌개미취면 또 어떠랴
수줍게 피어난 꽃망울들이
가을길을 가만히 물들인다
가을이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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