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북앤콘텐츠페어’가 8월 22일(금)부터 8월 24일(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경제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회 북앤콘텐츠페어(이하 북앤콘)’는 “책과 사람,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의 출판·콘텐츠 산업 및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독립출판, 작가, 웹 콘텐츠, 전자책 및 플랫폼, 책 관련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주제전시로는 △대형 출판사 및 일반 출판사의 도서와 굿즈를 소개하는 ‘북앤북’△유아동도서, 아동청소년도서, 그림책, 교육 도서 등 아이들을 위한 ‘북앤키즈’ △독립 출판물, 1인 창작물, 독립 출판 작가 등 트렌디한 신간을 만나볼 수 있는 ‘북앤뉴’ △아트북,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등 예술 관련 도서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북앤아트’ △지역 출판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북앤로컬’ △독서, 출판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북앤컬쳐’ △도서, 독서 관련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하는 ‘북앤라이프’가 있다. 그 외에도 전자 출판, 웹 콘텐츠 및 플랫폼과 관련한 ‘북앤W(웹)’등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과 독립 출판 세미나,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을 집필한 이병률 작가와 ‘보통의 존재’,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을 집필한 이석원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대형 출판사 중 하나인 민음사는 여러 고전의 ‘명문장’을 소개하며 책보다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은 8월 20일까지 사전등록 시 3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1인 5000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