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계란·미래·K-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60개 기업, 100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B2C·B2B 융합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1270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2025 어르신 작품전시회’(재능을 꽃피우다, 행복노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각 프로그램과 동아리의 반장 어르신들과 함께한 컷팅식, 전시회를 자유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85명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취미 ·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
美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가 유례없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내년도 CES 혁신상 수상 목록에서는 고령층의 독립적이고 건강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한노협)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내가 만난 웰다잉’ 수기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음을 삶의 반대가 아닌 일부로 바라보며, 남은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자는 ‘웰다잉(Well-dying)’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웰다잉’은 ‘좋은 죽음’을 뜻하는 개념으로, 마지막 순간
IFA 2025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됐다. IFA 2025는 유럽 최대의 가전·콘슈머 기술 전시회로, 올해 슬로건은 ‘미래를 상상하라(Imagine the Future)’다. 스마트홈·인공지능·모바일·디지털 헬스 등 차세대 생활기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고령화를 겪고 있는 유럽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샤갈의 마을에는 3월에 눈이 온다.’
김춘수 시인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첫 구절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 문장은 현실이 된다. 눈이 내리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색채, 동물과 사람, 마을 풍경이 동화처럼 어우러진 샤갈의 세계가 펼쳐진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적인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
집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 무대로 여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집 꾸미기’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가 된다.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이런 흐름 속에서 새로운 집의 형태와 가능성을 제안한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5일 영등포평생학습관 아트리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꽃의 정원’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16명이 직접 창작한 5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은 미술, 원예,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예술의 폭넓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시장을 사로잡은 K-뷰티와 헬스케어 제품과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8일 막을 올린 ‘뷰티&헬스케어쇼 2025’가 30일까지 이어진다. K-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이 행사는 139개사가 참가해 총 177개의 부스를 꾸몄다. 행사는 세계로 진출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인천 코트라(KOTRA)가 검증한 해외
1986년 3월 30일, 서른 살의 나이에 저는 일곱 형제의 맏며느리가 되었습니다. 장남의 숙명처럼 시부모님을 모셔야 했고, 주변의 염려는 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당시 저는 젊음의 패기인지 알 수 없는 용기인지 모를 힘에 ‘나도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외쳤지만, 현실은 모진 바람처럼 매서웠습니다.
시어머님은 완벽한 며느리를 기대하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