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여성 폐암 수술 급증, 수술법도 진화 중
국내 폐암 수술이 2010년 대비 2023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 환자가 크게 늘었다. 조기 진단과 수술법 발달로 고위험군 수술도 증가했고, 입원기간과 사망률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흉강경·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 수술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등으로 이뤄진 연구팀의 구결과로 대한암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시니어 산업, ‘에이지테크’ 타고 241조 시대 연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국내 시니어 산업은 AI·IoT 등 기술 기반 ‘에이지테크’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국내 시니어 산업은 2020년 73조 원 규모에서 2030년 24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의 고령층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돌봄로봇, 스마트홈 서비스 등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돌봄로봇 등 5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 중이며, 대기업·금융권도 시니어 맞춤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N·KT텔레캅, AI 기반 디지털 돌봄 서비스 시작
NHN 자회사 와플랫이 KT텔레캅과 손잡고 AI 기반 디지털 돌봄 관제·출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앱을 통한 이상 감지부터 24시간 관제, 긴급 출동까지 연계해 1인 고령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8월부터 서울 마포·광진구를 시작으로 전국 확대 예정이다.
◆하나은행, 시니어 레지던스 금융모델 첫 선
하나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민간 임대주택 기반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다. 보증금 신탁, 맞춤형 자산관리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시니어 주거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첫 사업지는 광운대역 인근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로, AIP에 최적화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카드, 취약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후원
KB국민카드는 전국 20개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취약 어르신 380명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누적 13억 7000만 원 규모의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계절별 맞춤 지원을 실시 중이다.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김수로의 인생 토크 예능 ‘수로왕’ 첫 공개
배우 김수로가 각 분야의 인생 고수들을 만나 삶의 태도와 철학을 배우는 토크 예능 ‘수로왕’ 이 25일 첫 공개된다. 돈이 아닌 태도와 철학으로 ‘왕’이 된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짜 성공의 의미를 조명한다. ‘수로왕’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4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