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우미에스테이트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개발 협력

입력 2025-07-28 16:20

돌봄과 주거 융합된 시니어 맞춤형 주거 모델 개발·운영 위해 맞손

▲(사진 왼쪽부터) 김태성 케어링 대표, 김병권 우미에스테이트 대표.(케어링)
▲(사진 왼쪽부터) 김태성 케어링 대표, 김병권 우미에스테이트 대표.(케어링)

케어링이 우미에스테이트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미에스테이트가 추진하는 시니어하우징 사업 전반에 대한 △시장 분석 및 정보 교류 △상품 개발 및 운영 협력 △운영비·수익구조 등 재무모델 공동 개발 △민관 협력 사업 대응 및 컨소시엄 구성 △공동 브랜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간호 등 요양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니어 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 ‘케어링 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5000세대 규모의 임대 주택을 관리하는 자산 관리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임대 주택과 상업 시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니어하우징 브랜드 론칭과 고령 친화 복합 단지 기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주거와 돌봄이 융합된 시니어 맞춤형 주거 모델의 다양화가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축적해온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시니어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고령 친화 복합 단지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링은 시니어 주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과는 시니어 특화 가구 및 IoT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카카오헬스케어와는 시니어하우징에 최적화된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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