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돌봄 인재'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협약

입력 2025-08-07 09:20

맞춤형 직업훈련 신설·채용설명회 운영 통해 실무 중심 인재 육성

(서울50플러스재단)
(서울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한라이프케어(주)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운영 △채용설명회 개최 △신한라이프케어 산하 시설과의 채용 연계 등을 포함됐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층을 위해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수료 후 현장 면접까지 연계해 취업 가능성까지 높일 계획이다.

협약 이후 첫 공식 행사로 9월 11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채용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돌봄 인력 양성과 요양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신한라이프케어의 ‘사람 중심 돌봄’ 철학을 바탕으로 준비된 인재와 현장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돌봄 분야는 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면서 필수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정년 연장이 정답일까”…일본 사례로 본 고령자 고용정책 진화
    “정년 연장이 정답일까”…일본 사례로 본 고령자 고용정책 진화
  •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시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시행
  • "40대만 보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직업캠프 참여자 모집
    "40대만 보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직업캠프 참여자 모집
  • ‘시니어폰’ 없는 스마트폰 강국 한국… “홈버튼 살려야”
    ‘시니어폰’ 없는 스마트폰 강국 한국… “홈버튼 살려야”
  • “시니어의 눈에 시원하게 와닿도록”
    “시니어의 눈에 시원하게 와닿도록”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