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 샴푸 뭐 쓸까? 모에브 아누카틴 53만 개 판매

입력 2025-09-03 14:18

모근 힘 기르는 식약처 보고 탈모 증상 완화 성분 함유

▲모에브 아누카틴 라인 제품군.(모에브)
▲모에브 아누카틴 라인 제품군.(모에브)

힘없이 처지거나 푸석하고 가늘어진 모발, 듬성듬성 두피가 드러나는 탈모룰 고민하는 중장년층은 샴푸를 고르는 사소한 일에도 신중해진다. 헤어케어 브랜드 모에브가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53만 개가 넘고, 판매 금액은 40억 원에 육박한다고 알려 눈길을 끈다. 이는 출시 1여 년 만에 거둔 성과다.

모에브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비결은 제품력과 함께 마케팅과 수출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모에브의 ‘아누카틴’ 라인은 식약처 인정을 받은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살리실릭애씨드,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모근의 힘을 길러준다.

제품군으로는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오일 에센스 △헤어 토닉 △스티머프로 두피 마사지가 있다. 또 아누카틴 라인에는 아누카 사과 추출물, 비오틴과 아미노산을 배합한 ‘아누카틴 ™’을 2만ppm도 함유하고 있다.

▲모에브 공식 모델인 배우 한예슬.(모에브 )
▲모에브 공식 모델인 배우 한예슬.(모에브 )

모에브는 배우 한예슬과 솔로지옥에 출연한 디자이너 겸 모델 배지연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유튜브 ‘집대성’과 TV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소개된 바 있다.

이러한 국내 인기에서 머무르지 않고, 모에브는 해외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수출을 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K-뷰티 유통사인 실리콘투·미국 대형 소매 업체 TJX와 협업을 통해 동아시아, 유럽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동, 북미, 남미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7월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모에브 홍보부스. (모에브)
▲올해 7월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모에브 홍보부스. (모에브)

모에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을 국내외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나아가 해외 유통 파트너들한테 인정받아 현지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늘려 K-뷰티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모에브는 올리브영, 시코르 등 국내 H&B 스토어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올리브영 할인 행사인 ‘올영세일’에도 참여한다. 올영세일에서 모에브는 제품 할인과 더불어 샴푸 525ml에 미니어처 50ml가 포함된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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