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피엔씨,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 뉴스 서비스 제공' 협약

입력 2025-09-03 16:45 수정 2025-09-03 16:46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오른쪽)와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이투데이피엔씨-굿네이버스미래재단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오른쪽)와 양진옥 굿네이버스미래재단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이투데이피엔씨-굿네이버스미래재단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피엔씨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 온라인 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투데이피엔씨와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3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시니어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시니어 브랜딩 강화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이사는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 등 실질적인 활동을 나서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시니어 독자와 재단 회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뉴스레터, 특강, 해외 봉사 현장 취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니어들의 목소리와 삶의 이야기를 더 가깝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언론과의 협업을 할 수 있어 든든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욕구에 기반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회원들로부터 ‘배우자의 건강을 위한 돌봄 시설을 연결해달라’, ‘은퇴 이후 봉사와 교류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구체적인 요구가 많이 들어온다”며 “이런 부분을 미디어와 함께 풀어가면서, 단순 복지 영역을 넘어 시니어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네이버스타운’ 모델을 기반으로 시니어 주거·교류 공동체 실험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뉴스와 콘텐츠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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