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품위 있는 노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입력 2025-09-18 22:56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 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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