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라보마이라이프)
가족의 정의 어떻게 내리시나요? 소설이자 영화로 제작된 ‘고령화 가족’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가족이 뭐 대수냐. 같은 집에 살면서 같이 밥 먹고 또 슬플 땐 같이 울고 기쁠 땐 같이 웃는 게 그게 가족인 거지.”
지금 나와 마음을 나누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그가 ‘가족’ 아닐까요?
빠른 경제성장, IT 기술 발달로 가족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여전히 주변 어르신 중에는 일제강점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5.16군사정변, 5.18민주화운동, 88서울올림픽, OECD 가입, IMF 외환위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삶이 한 권의 역사책인 분들이 많습니다.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대변혁을 이룬 대한민국은 바뀐 환경만큼이나 가족, 사람의 관계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나와 성장 배경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내 가족에게, 내 주변 이웃에게, 내 아래 세대에게 꼭 말해보세요.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이죠. 쑥스럽다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선물해 보세요.
글 공도윤 편집국장 doyoon.gong@etoday.co.kr
스페셜 목차
1. 달라진 사회 다채로운 가족
2. 사진으로 보는 가족 풍경 변천사/남태석 사진가(예일스튜디오)
3. 법이 맺은 사이, 며느리ㆍ사위와 친해지기
4.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5. 가족유형별 맞춤 명절 솔루션
6. 가족이라 더 조심해야 하는말
7. "우리엄마는 파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