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운영된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이 적발되면서 시니어를 겨냥한 금융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검찰·은행·지인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접근하는 등 수법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시니어의 평생 자산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카드론 등 신규 여신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명의도용 대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는 가운데,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미리 차단하고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세한 예방법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